▲ 몬테니그로 대통령 예방
Emirates News Agency
12월 11일 프랑스 전 대통령 예방, 12월 10일 임종석 실장 일행 예방, 12월 10일 일본 외교부장관 예방, 11월 24일 일본 사절단 예방, 11월 24일 몬테니그로 대통령 예방, 11월 15일 빌 게이츠 예방, 11월 15일 세계보건기구 사무총장 예방, 11월 14일 네팔 대통령 예반, 11월 11일 콜롬비아 대통령 예방, 10월 31일 이탈리아 총리 예방 등 필자가 관영통신사 에미리트를 통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지난 하반기 칼둔 의장이 배석한 일정에서도 알 수 있듯이 칼둔 의장의 배석은 통상적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칼둔 의장이 임종석 실장의 아랍에미리트의 무함마드 빈 자이드 안-나흐얀 왕세제 면담에 배석한 것을 바탕으로 원전 건설 관련 의혹을 제기하는 것은 근거가 부족해 보인다. 이 점에서는 "'UAE 원자력공사 이사회 의장'이 아닌 '아부다비 행정청장' 자격으로 배석한 것"이라는 권혁기 춘추관장의 설명이 더 타당해 보인다. 현지의 에미리트통신 보도에도 칼둔의 직책을 그렇게 표기하고 있는 것도 맞다. 아랍국가에서도 한 인물이 여러 직책을 갖고 있는 경우, 업무 관련한 직책을 병기하는 경우가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행정부 주요 인사들이 배석하지 않는 예방의 경우, 칼둔 의장은 모하메드 왕세제 비서실 차장과 배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앞서 예를 든 경우 대부분은 칼둔과 모하메드 비서실 차장 2인(만)이 배석한 경우이다. 이것은 임실장의 왕세제 방문 당시의 격이 비중이 크지 않은 외국 주요 인사의 방문시의 통상적인 의전에 해당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점에서 한국 일부 언론 보도의 추측은 지나친 측면이 크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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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문은 아랍어를 전공하였다. 아랍·이슬람 지역의 과거와 현재, 그 문명과 일상, 이슬람 사회를 연구하고 있다. 또한 그 내용을 배우고 나누는 일에 관심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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