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성
두세 시간이면 전국 어디든 갈 수 있는 KTX 열차가 있지만, 가끔은 무궁화호 열차를 타곤 한다. 토끼와 거북이에 비교할 수 있을 정도로 느린(?) 무궁화호 열차는 KTX에선 볼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진다.
그중 제일 좋은 건 무궁화호 열차 꼬리 칸에서 보이는 이채로운 풍경.
눈앞으로 다가오는 경관에만 익숙한지라, 뒤로 물러서며 펼쳐지는 산·나무·마을 경치는 묘한 매력이 있다.
춥거나 덥거나 가리지 않고 나와 철길을 보수하는 분들 모습은 특히 눈길을 끈다. 뒤로 점점 멀어지는 삶의 현장을 바라보다보면, 한 편의 아련한 영화를 보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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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이] 무궁화호 열차에서만 볼 수 있는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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