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세와 강한 뚝심으로 황소 구청장이 되겠다"

황경식 전 대전시의원, 중구청장 선거 출마선언

등록 2018.02.01 10:43수정 2018.02.0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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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황경식 전 대전시의원
대전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황경식 전 대전시의원 황경식
더불어민주당 황경식(54) 전 대전시의원이 6.13지방선거에서 대전 중구청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황 전 의원은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저는 오늘 숙고 끝에 대전 중구청장 출마를 선언한다"며 "낮은 자세와 강력한 뚝심으로 '황소 구청장'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날 출마선언을 하는 기자회견이나 특별한 행사 없이 언론에 출마선언문을 발송하는 것으로 자신의 결심을 밝혔다.

특히 그는 자신이 중구청장 출마를 1년 전에 결심했는데도 이제 와서 출마의 뜻을 밝히는 이유에 대해 정치자금법위반 혐의로 대전시장 직에서 중도낙마한 권선택 전 대전시장의 재판때문이라고 밝혔다.

권 전 시장의 재판 결과가 좋게 나온 이후 자신의 출마 뜻을 권 전 시장과 상의하여 출마 선언을 할 계획이었으나, 기대와 다른 결과가 나와 최근에야 전화로 상의했다는 것. 권 전 시장의 측근으로서 자신만 살겠다고 출마 얘기를 꺼내기 어려웠다는 설명이다.

그는 출마선언문에서 "중구에서 뿌리내리고 자란 저는 누구보다도 중구를 잘 알고 사랑하고 있다"며 "대전의 뿌리이고 중심지인 중구는 지금 황량하게 낙후되어 가고 있고, 이제는 대덕구, 동구와 함께 소외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민선자치 시작 이래 4명의 중구청장들이 나름 열심히 중구를 잘 관리해 왔지만, 중구는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며 "이로 인한 중구민들의 소외감과 공허함은 말할 수 없이 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구 문제의 근원은 관리 위주의 정책에 있다. 현재 상태라면 앞으로 4년이 지나도, 10년이 지나도 달라질 가능성이 전혀 없다는 것이 제일 큰 문제"라면서 "이제는 참신한 변화가 있어야 한다. 변화를 두려워하면 발전이 없다. 저 황경식이 강력한 추진력으로 과감한 정책을 펼쳐 담대한 변화를 가져 오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국회의원 사무소장과 대전시의원, 건설협회 사무처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얻은 경험을 초석으로 중구 발전을 이끌겠다"며 "저 황경식이 대전의 뿌리, 대전의 중심지를 되찾고, 중구의 새 역사를 만들겠다"고 지지를 당부했다.


황 전 의원은 대전 대신고와 충남대를 졸업했고, 새천년민주당 중구지구당 사무국장, 권선택국회의원 사무소장, 6대 대전시의원(행정자치위원장)을 지냈다. 현재는 대전상공회의소 의원, 대전건설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을 역임하고 있다.
#황경식 #대전중구청장 #출마선언 #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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