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수원시의회 참석해 아이스하키 팀 창단 필요성에 대해 답변하고 있는 염태영 수원시장
박정훈
이에 염 시장은 "올해 상반기에 방침을 결정,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하반기 창단을 목표로 수원시의회와 충분한 협의를 거치겠다"며 "관련 법규의 개정과 예산 반영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재정적인 우려를 지적하는 한 의원의 추가 질의에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이 국내에 한 팀도 없다"며 "이번 평창올림픽 남북 단일팀을 만든 상징적 의미가 있다. 비인기 종목인 만큼 공공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창단 필요성을 주장했다.
아울러 "무관심 속에서 꽃을 핀 팀에 희망을 주고자 창단을 결심했다"며 "하계스포츠에 집중하는 현실에서 우리 시만이라도 동계스포츠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자유한국당이 상정한 '김진관 의장 불신임안'은 통과되지 않았다. 이날 상정된 의장 불신임안은 의결정족수 미달로 표결은 진행하지 않았다. 이는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이 투표에 불참하며 이뤄졌다.
앞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의원들은 "염태영 수원시장의 여자 아이스하키팀 창단 발표에 대해 김 의장이 중립성을 잃고 일방적으로 동조했다"며 불신임을 추진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22일 의원총회에서 "의장 불신임안건의 사유가 없다"며 의결 불참 결정을 내렸다. 바른미래당 의원들 역시 기존 찬성입장을 철회하며 '김진관 의장 불신임안'은 통과되지 않았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한원찬, 이혜련, 김은수 의원의 시정질문 8건과 한명숙 의원의 5분 발언이 있었다. 다음 제333회 임시회는 오는 3월 9일부터 16일까지 8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 23일 수원시의회 모습
박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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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수원시장, 여자 아이스하키팀 창단 필요성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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