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블랙 팬서> 포스터 ⓒ 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마블스튜디오의 <블랙 팬서>의 기세가 무섭다. 개봉 이후 두 번째 주말에도 70만이 넘는 관객을 모으며 신작 영화들을 누른 것.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기준 <블랙 팬서>는 23일부터 25일 주말 동안 70만 9173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449만 6710명으로 국내 개봉한 역대 마블 히어로 영화 중 4번째 기록에 해당한다. 스크린 수 역시 1242개를 확보 중이라 흥행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22일 개봉해 첫 주말을 맞이한 판타지 SF <월요일이 사라졌다>는 23만 8664명을 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수는 26만 7917명, 스크린 수는 355개다.
<블랙 팬서>와 같은 날인 14일 개봉해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 영화 <골든 슬럼버>는 주말 동안 15만 8217명을 모으며 3위에 올라 있다 누적관객 수는 132만 7664명으로 애초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이다. 스크린 수는 684개.
설 연휴 특수를 노린 코미디 사극 <조선명탐정: 흡혈괴마의 비밀>은 같은 기간 14만 6827명을 모으며 4위를 기록 중이다. 누적관객 수는 238만 6786명, 스크린 수는 684개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의 신작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 역시 22일 개봉해 첫 주말을 맞았다. 해당 기간 동안 영화는 13만 2619명을 모았다. 누적관객 수는 16만 2565명, 스크린 수는 404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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