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의회 황원길 의원, "계양구의 남은 고질적 관행 뜯어 고치겠다." 본격 재선 행보

황원길 계양구의원, “줄줄 새는 세금 막기 위해 다시 일할 기회주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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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영(sunjin2009)등록 2018.03.16 21:34

발언하는 황원길 계양구의원 발언하는 황원길 계양구의원 ⓒ 계양구의회


황원길 계양구의회 의원(자유한국당·계양구 다선거구 계산1,2,3동)이 오는 6.13 지방선거에 계양구 다 선거구(계산1,2,3동)에 출마를 사실상 선언하며 의정보고서를 배포하는 등 본격적인 재선을 위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황원길 의원은 3수 끝에 2014년 7대 계양구의회에 등원하여 자치도시위, 예결위 등에서 활동하였고, 4년간 계양구의 고질적인 관행 근절과 구민 혈세를 아껴 쓰는 것에 초첨을 맞춘 의정활동으로 지역에서 주민들의 성원과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고질적 관행 근절과 세금 절약에 초첨을 맞춘 의정활동과 주민들의 호응과 성원, 지지를 바탕으로 재선에 도전하고 있는 황원길 의원은 이번 6.13 지방선거에서 재선이 되어 미처 해결하지 못한 계양구의 고질적인 관행과 병폐를 없애버리겠다며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번을 하더라도 제대로 된 의원이 되라, 지방의원이 당의 하수인 역할이나 하며 눈치를 보고 해서는 안 된다.'는 정의화 전 국회의장의 말을 정치적 좌우명으로 삼고 있는 황원길 의원은 지난 12일 자유한국당 인천시당 공관위에 공천 심사서류를 제출하였고, 예비후보 등록을 위한 마무리 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황원길 계양구의원은 "쓴 소리, 바른 소리해가며 고질적인 관행을 근절하고, 구민 혈세를 아끼고저 노력을 했고, 이는 계산동 주민여러분과 구민여러분모두가 알고 계신 사항"이라며 "주민 여러분께서 저의 모습과 의정활동에 성원해주시고 격려해주시기에 다시 한 번 선거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공무국외여행을 결사반대하고, 해외연수비예산 증액을 반대했으며, 계양구의회 업무추진비 투명화를 위해 사용내역 공개와 업무카드 반납, 업무추진비 20% 삭감을 추진하였으며, 이 외에도 무분별한 사업비 증가로 인한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과다 책정된 예산을 삭감하고, 구청 차량 구입 및 관용차와 관련하여 배차 효율화를 추진하도록 시정케하여 구민의 세금을 절약에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황원길 의원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광역시군구의회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하였다.

황원길 의원은 "계양구에 아직도 고치지 못한 고질적인 관행, 병폐들이 무척이나 많은데 4년간 이 모든 것을 해결하기에는 시간이 너무나도 짧았다."며 "남은 관행과 병폐 청산을 위해 저 황원길이에게 다시 한 번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황 의원은 제7대 계양구의회 의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계산초등학교 운영위원장, 계산2동 주민자치위원장을 역임했고, 이 외에도 사)부패방지국민운동인천총연합 계양구연합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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