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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마이포토] 조병구 판사, 안희정 전 지사 사진에 낙서 ⓒ 권우성
14일 오전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가 성폭햄 혐의 1심에서 무죄를 선고 받은 가운데 페미당당, 불꽃페미액션, 한국여성단체연합, 녹색당 등 여성단체 회원과 시민들이 오후 7시부터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앞에 모여 '안희정이 무죄면, 법원은 공모자다' '한국남성들은 오늘 성폭행 면허를 발부 받았다' 등이 적힌 피켓을 들고 항의시위를 벌였다.
집회 참가자들이 조병구 판사와 안희정 전 지사 사진에 낙서를 한 뒤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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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집회 참가자가 안희정 전 충남지사 사진에 낙서와 함게 '성범죄자'라고 적었다. ⓒ 권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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