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여행
최홍대
제주밭담 길도 또 하나의 명소로 사람들 속에 기억이 될 듯하다. 혼자서 걷는 길에 느끼는 이 유유자적함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만들어주기도 한다. 어쩌면 지금 이런 순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것일지도 모른다.
이곳저곳으로 부는 세찬 바람만이 이 순간에 유일한 친구가 되어 주었다. 주변에는 온통 구멍이 송송 뚫린 돌들로 둘러싸인 곳에 척박한 제주 땅에서 자라는 초록색의 채소만이 생명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제주 밭담을 알리는 축제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되었는데 밭담은 2013년 1월에는 국가 중요 농업유산으로 지정되었고, 2014년 4월에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세계 중요 농업유산으로 등재되어 흑룡만리(黑龍萬里)의 아름다움으로 다가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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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지 쓰는 남자입니다. 영화를 좋아하고 음식을 좋아하며, 역사이야기를 써내려갑니다. 다양한 관점과 균형적인 세상을 만들기 위해 조금은 열심이 사는 사람입니다. 소설 사형수의 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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