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혜주 단순한 바닥 물청소가 아니었다. 고압력 소방호스까지 동원한 '철저한 현장 물세탁'이었다. <오마이뉴스>는 고 김용균씨 사망사고가 발생한 태안화력 공장에서 지난 20일 벌어진 대대적인 물청소 동영상을 입수해 공개한다. 앞서 <오마이뉴스>는 태안화력이 이해찬 더불어민주당의 현장 방문을 앞두고 그 전날 현장 은폐에 가까울 정도로 대대적인 물청소를 실시했다는 소식을 사진과 함께 단독 보도한 바 있다(관련기사: [단독] 태안화력, 이해찬 방문에 대대적 물청소). 동영상을 통해 확인되는 물청소 장면은 마치 사고 현장의 모든 석탄 흔적을 없애버리려는 듯 강력하고 꼼꼼하게 진행됐다. 익명의 관계자로부터 입수한 약 1분 50초짜리 이 동영상에는 대형 소방 호스로 태안화력 발전소 바닥은 물론 설비와 천장까지 물청소하는 장면이 담겨있다. 헬멧과 마스크, 점프수트 작업복을 착용한 노동자가 소방호스로 발전 설비에 물을 뿌려 청소하고 있다. 상급자로 보이는 사람이 "넓게 퍼져서 쏴"라며 수차례 지시했다. 청소가 진행됨에 따라 발전소 설비는 본래 옅은 파란색깔을 드러냈다. 반면 바닥에는 검은 물이 끊임없이 흘러내리고 있다. 동영상을 본 관계자들은 "기계가 고장날 수도 있다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고 어떻게든 검은 탄가루를 제거하려고 물을 뿌려대고 있다"며 "이해찬 대표 등에게 현장을 그대로 보여주고 근본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맞지 않냐"고 지적했다. 큰사진보기 ▲ 지난 20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 방문 전날 태안화력 하청업체 직원이 소방호스를 동원해 발전설비들을 청소하고 있다. 오마이TV 큰사진보기 ▲ 지난 20일 이해찬 민주당 대표 방문 전날 태안화력 하청업체 직원이 소방호스를 동원해 발전설비들을 청소하고 있다. 오마이TV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태안화력 #김용균 #이해찬 추천29 댓글8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58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10만인클럽 10만인클럽 회원 신문웅 (shin0635) 내방 구독하기 트위터 지방자치시대를 선도하는 태안신문 편집국장을 맡고 있으며 모두가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기자의 최신기사 태안화력 폐쇄 위기 속 정의로운 전환 첫 정치적 연대 글 안민식 (minchic) 내방 구독하기 이 기자의 최신기사 "영차!영차!" 불난 차에 달려든 광주시민들, 소중한 생명 구했다 글 김혜주 (hyeju728) 내방 구독하기 이 기자의 최신기사 [영상] 아들 상여 청와대 앞에 두고 눈물짓는 아버지의 사연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영상] 주차장 입구로 '역주행' 한 오세훈 차량... 안전질서 무시 논란 개헌안 투표 불성립, 방청석은 국힘에 "부끄러운 줄 알아!" [영상] "전쟁화근 미군 철수" 대학생 8명 미대사관 기습시위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감자 들고 학교 간 아이, 교사가 거절하며 건넨 씁쓸한 말 2 학교 정문에 걸린 현수막, 34년 교직 중 이런 문구 처음 3 마당 데크를 걷어내자 나온 것, 십수 년을 모르고 살았네 4 "입에 침 좀 바르세요"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 재판에서 싸운 두 사람 5 법원이 가린 내란 재판 판결문, 실명 공개합니다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동영상] "넓게 쏴!" 고압력 소방호스까지 동원한 태안화력 물청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감자 들고 학교 간 아이, 교사가 거절하며 건넨 씁쓸한 말 학교 정문에 걸린 현수막, 34년 교직 중 이런 문구 처음 마당 데크를 걷어내자 나온 것, 십수 년을 모르고 살았네 "입에 침 좀 바르세요"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 재판에서 싸운 두 사람 법원이 가린 내란 재판 판결문, 실명 공개합니다 "오늘 중 해결 못하면..." 광주항쟁 한 달 전 계엄군이 강원도로 향한 이유 [단독] 장애인 비하 유튜버 '박형준 영상' 비공개? 계속 시청 가능했다 "정원오 보좌진 손등 문신, 조폭"... 가짜뉴스 번지고 있는 유튜브 주가 떨어질까봐 삼성전자 노조 비난하는 당신이 놓친 것 "교과서 편향됐다"는 학부모의 코웃음...'고객 응대 창구' 된 학교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구독PICK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톡톡60초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전체기사 연재 포토 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음악 공연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소개 후원하기 10만인기자 10만인편지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