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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한다. 사진은 1코스에 있는 내리교회. ⓒ 인천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다음달부터 10월까지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한다.
이번 역사문화 탐방은 인천역사문화총서 74호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에 선정된 명소와 인천시의 유적지를 중심으로 답사하는 프로그램이다. 첫 탐방은 4월 27일 밤바다의 길잡이 '팔미도' 일대를 답사할 계획이다.
전체 6개의 역사문화 탐방 코스는 다음과 같다.
○ 1코스 (중구)|내리교회, 홍예문, 자유공원, 역사자료관, 제물포구락부, 청일조계지, 짜장면박물관, 대불호텔전시관, 중구생활사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 2코스 (중구)|팔미도, 팔미도 등대
○ 3코스 (중구)|용궁사, 유적 관적비, 양주성 금속비
○ 4코스 (남동구)|소래습지생태공원 전시관, 한화기념관(한국화약), 소래역사관, 수인선(협궤철도)
○ 5코스 (연수구)|능허대, 인천대교 기념관, 센트럴파크 수상레저, 도시역사관
○ 6코스 (강화군)|강화 고인돌, 강화역사박물관, 강화자연사박물관, 연미정, 성공회 강화성당, 갑곶돈대, 강화전쟁박물관
역사탐방에는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집필진이 전문 해설사로 참여한다. 인천시는 "집필진이 직접 해설자로 나서 전문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탐방 참가자들에게 해줌으로써 인천을 보다 심도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다음달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며,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 이상의 인천시민으로, 한 회당 40명 선착순 모집이다.
신청 기간은 역사탐방 해당 월 1일 오전 9시부터다. 4월 탐방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신청 방법은 참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인천상륙작전기념관 홈페이지(www.landing915.com) 또는 전화(☎ 032-832-0915)로 문의하면 된다.
박상석 인천시 문화재과장은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인천만의 고유한 역사문화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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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는 4월부터 10월까지 '한국 최초, 인천 최고 100선 역사문화 탐방'을 운영한다. 사진은 2코스에 있는 팔미도.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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