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키오코의 굴 가카오코에 뿌려진 생굴의 모습
서규호
만드는 방법은 반죽된 재료와 양배추를 자른 후 구워 빈대떡처럼 만듭니다. 그 위에 수십 개의 생굴을 얹어서 굽습니다. 그리고 계란 깨고 소스와 마요네즈를 뿌리면 완성이 됩니다.
신선한 굴을 이렇게 많이 먹을 수 있고 그 맛도 일품입니다. 하나씩 잘라서 먹는 재미도 있습니다. 이렇다 보니 매년 2월 하순이면 히나세 가키오코를 즐기기 위한 '히나세카키마츠리'가 열립니다. 히나세 근방에서 잡은 신선한 굴을 이용해 오코노미야끼, 굴 구이 등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 기간에 굴 구이 이벤트는 여행객들의 흥미를 자극하기에 충분합니다.
히나세에서 가키오코를 즐긴 후 열차를 타고 다시 4정거장을 이동하면 JR 반슈아코역에 도착합니다. 이곳은 현을 넘어 효고 현에 들어서게 됩니다. 역에서 하차해 천천히 시내를 걸으면 아코성을 만나게 됩니다.
▲아코성 가는길 수도관 유적 일본 3대 수도관 유적인 아코의 수도관 유적
서규호
이곳 아코성은 성터만 남아 있고 건물은 거의 남아 있지 않습니다. 평지에 만들어진 평산성으로 1873년 폐성령에 의해 폐성된 곳입니다. 심지어 이곳 아코성 안에 아코중학교와 아코고등학교가 있었을 정도입니다. 지금은 전부 학교는 이사를 가고 복원을 했습니다. 복원된 자리는 건물은 없고 건물터를 바닥에 표시해 위치만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아코성 아코성 내부의 모습
서규호
이곳은 예전에 매립하기 전까지 바닷가에 위치한 성이었습니다만 지금은 성 앞으로 꽤 멀리까지 매립을 해놓은 상태라 바다와는 거리가 멉니다. 이 성이 유명한 이유는 아코시내를 흐르는 지쿠사강으로부터 상수도를 건설해 성과 성하마을에 수돗물을 공급했기 때문입니다. 정말 빠른 시기에 상수도를 만들었던 것이죠. 시내에는 아직도 구)상수도 시설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아코성 내부의 수도관 유적 아코성 내부의 수도관 유적
서규호
천수대에 오르면 아코성 일대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내년 겨울 히나세의 가키오코와 아코성을 만나러 아코센 여행을 떠나 보시는건 어떠실까요!
본 취재는 JR 서일본의 협조로 이루어진 취재입니다.(
https://www.westjr.co.jp/globa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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