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연료전지(주) 2일 오후 2시 인천시청 기자회견
인천뉴스
전영택 인천연료전지(주) 대표는 "지난 5개월여 공사중단으로 인한 손실이 4월 20일 기준으로 74억 원에 달한다"며 "지난 2차 민관협의체에서 밝힌 대로 오는 10일까지 비대위의 '백지화'요구를 철회하지 않으면 협의를 종료하고 공사를 재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연료전지(주)는 오는 13일 부지잔금 지급이 끝나면 부지내부 공사에 대해서는 어떠한 법적인 하자도 없다는 입장이다.
전 대표는 "허가과정 및 절차에서 법적인 문제를 없음에도 백지화를 주장하며 지속적으로 업무를 방해한다면 법적대응에 나설 것"이라며 "현재 주민 7명을 허위사실 유포 등의 혐의로 고소한 상태이다"고 덧붙였다.
인천연료전지 측이 못 박은 10일까지 인천시가 비대위가 주장하고 있는 '백지화'요구에 대한 답변이 과연 나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해당 여론조사는 동구 주관은 11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직접투표 방식으로 이뤄졌다. 지난 27∼28일 19세 이상 주민 5만4천652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1만8072명(33.07%)이 참여해 이 중 96.76%에 달하는 1만7487명이 반대의사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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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 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 찬·반 여론조사 두고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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