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해질녘 경남 합천 황매산에 올랐다. 산은 온통 새하얀 억새 물결. 인파에 떠밀려 산을 오른다. 산이라기보다는 공원에 가까운 황매산. 몸살을 앓은 지 오래다.
봄날 철쭉 필 때 그러하고 가을날 억새 질 때 그러하다. 지리산 쪽으로 해가 넘어가자 장엄한 능선 물결 굽이친다. 오로지 변함없는 건 산, 산, 산.
▲ 황매산 황매산 ⓒ 김종길
▲ 황매산 황매산 ⓒ 김종길
▲ 황매산 황매산 ⓒ 김종길
▲ 황매산 황매산 ⓒ 김종길
▲ 황매산 황매산 ⓒ 김종길
▲ 황매산 황매산 ⓒ 김종길
▲ 황매산 황매산 ⓒ 김종길
▲ 황매산 황매산 ⓒ 김종길
▲ 황매산 황매산 ⓒ 김종길
▲ 황매산 황매산 ⓒ 김종길
▲ 황매산 황매산 ⓒ 김종길
▲ 황매산 황매산 ⓒ 김종길
▲ 황매산 억새 황매산 억새 ⓒ 김종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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