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19일 오후 서울 상암동 MBC에서 열린 '국민이 묻는다, 2019 국민과의 대화'에서 패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또 다문화 가정의 권리와 의무를 강조했다. 다문화 가정을 꾸린 한 부부가 질문자로 나서자 문 대통령은 "(다문화 가정이) 한국 사회에 굉장히 중요한 구성원이 돼서 이제는 권리도 의무도 우리 국민과 아무 차등 없이 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다문화 가정이) 한국사회에서 결코 소수가 아니다"라며 "이제는 한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이라 권리, 의무를 우리 국민과 차별없이 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당연히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의) 병역 의무도 차별이 없어야 한다, 차별은 그저 동등하게만 대접해 주는 게 아니다"라며 "(다문화 가정이) 각각 다른 조건 갖고 있을 때 조건들에 맞게 갖춰주는 것"이라고 차별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러면서 "예를 들면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이 입대를 하면) 이슬람, 불교 국가 등에 맞는 식단을 선택할 수 있게끔 하는 것까지 이뤄져야 우리가 진정하게 평등하게 대우한다고 할 수 있다"라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올해 결혼 부부 10쌍 중 1쌍이 다문화 가정이라고 한다, 점점 더 늘어날 수 있다"라며 "다문화 가정과 그분의 자녀들이 우리 사회에 잘 동화될 수 있게 하는 것은 그분들을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고, 그렇게 될수록 우리 사회의 문화, 관용, 다양성이 훨씬 풍부해진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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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 전남 강진 출생. 조대부고-고려대 국문과. 월간 <사회평론 길>과 <말>거쳐 현재 <오마이뉴스> 기자. 한국인터넷기자상과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기자상(2회) 수상. 저서 : <검사와 스폰서><시민을 고소하는 나라><한 조각의 진실><표창원, 보수의 품격><대한민국 진보 어디로 가는가><국세청은 정의로운가><나의 MB 재산 답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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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아직 모병제 할 형편 아냐... 중장기적 설계해 나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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