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처 보도자료를 잘못 해석하여 보도한 기사(2020/2/25~26)
민주언론시민연합
식약처 보도자료 제대로 해석한 건 KBS뿐
식약처 보도자료를 제대로 해석한 것은 KBS뿐이었습니다. KBS의 온라인 기사 <취재K/마스크 구하기 스트레스 '한 달'…이제 끝날까?>(2/26)에서는 조선일보나 엄성섭 씨 발언과 비슷한 주장을 하는 여타 기사들과는 다른 해석을 내놨습니다. 식약처 보도자료에 나온 '수출량'을 '해외로 나간 전체 출고량'으로 제대로 해석한 것인데요.
KBS는 "5일 동안의 출고량은 4475만 장이고, 이 가운데 수출량은 527만 장"으로 "해외로 나간 게 전체 출고량의 약 12%에 불과"하다며 "매점매석 등 유통상의 문제"가 국내 마스크 품귀 현상의 원인이라고 지목했습니다. 식약처 보도자료를 잘못 해석한 뒤 마스크 품귀 현상 원인으로 마스크의 상당수가 중국으로 수출됐기 때문이라고 지적한 보도보다 훨씬 설득력 있어 보입니다.
감염병 사태와 같은 긴급한 상황에서는 단순한 실수도 국민에게 큰 혼란을 야기합니다. 보도자료에 버젓이 나와 있는 '수출량'을 '중국 수출량'으로 둔갑시키는 것은 상황을 악화시킬 뿐입니다.
* 모니터 기간과 대상 : 2020년 2월 25일 유튜브 채널 엄튜브 <내 친구 제동아! 뭐라고 말 좀 해봐~> / 2020년 2월 25~26일 포털에서 '중국 527만 장'을 키워드로 검색하여 나온 기사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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