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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희 문체부 차관, 오늘 프로축구 개막전 현장점검

전주월드컵경기장 방역상황 확인, 관계자 격려 예정

20.05.08 10:33최종업데이트20.05.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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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원큐 K리그1 2020 홈페이지 ⓒ 하나원큐 K리그1 2020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 최윤희 제2차관은 코로나19 이후 두달 넘게 연기됐다가 오늘(8일) 저녁 7시에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프로축구 개막전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또 관계자들을 만나 철저한 방역을 당부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프로축구 K리그 2020시즌의 첫 경기는 전북현대모터스와 수원삼성블루윙즈가 연다. 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는 '하나원큐 K리그 2020' 개막전은 독일, 호주, 홍콩 등 17개국에서 생중계된다.

최윤희 차관은 이에 앞서 경기장의 방역상황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한국프로축구연맹(K리그) 권오갑 총재와 한웅수 사무총장, 전북현대모터스 허병길 대표이사, 수원삼성 오동석 단장, 한국프로스포츠협회 최준수 사무총장 등과의 간담회를 열어 프로축구 현장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철저한 방역을 당부할 계획이다.

최 차관은 "아시아 최고 리그인 우리 프로축구가 무관중 경기로 개막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며 "경기 수가 축소되어 아쉽지만, 훌륭한 경기 내용과 철저한 방역 조치에 따른 성공적 리그 운영을 통해 국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과 위로가 되고, 우리 프로축구의 국제적 위상도 높일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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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최윤희 문체부 개막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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