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첫 국비 7조원 시대, 여야 공조 결과"

등록 2020.12.03 19:23수정 2020.12.0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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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로고 ⓒ 김남권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은 강원도가 사상 첫 국비 7조원 시대를 열은 것은 강원도 여․야 국회의원의 공조가 빚어낸 결과물이라고 평가했다.

민주당 강원도당은 3일 논평을 통해 "국회는 12월 2일 본회의를 열어 558조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의결했다"고 전하고 "이는 작년 국비 6조 7958억원보다 4192억원(6.2%)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도당은 "강원도가 확보한 주요 국비는 액체수소열차 개발연구용역비 및 수열에너지클러스터 조성용역비 등 새로운 에너지 산업화 관련 강원형 뉴딜 사업예산,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과 강릉~제진 철도 건설 등 지역주민 숙원 SOC사업 예산, 특히 중화항체 면역치료제 개발센터 등 코로나19 대응관련 연구예산과 경제활성화 대책사업 등"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강원도 첫 국비 7조원 시대는 최문순 도지사를 비롯한 강원도청 전체 공무원들의 노력과 강원도 여·야 국회의원의 공조가 빚어낸 결과물"이라며 "국비 확보를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신 노고에 깊은 감사하다"는 뜻을 밝혔다. 

도당은 또 "국회 예산안 심의가 본격화되는 국면에 이낙연 당대표를 비롯한 민주당 지도부가 허영 도당위원장 등 지역 국회의원들과 함께 강원도에 현장 방문했고, 그 결과, 정부의 당초 예산안에 미 반영된 사업들에 대해 전폭지원을 약속함으로써 2022강원세계산림엑스포 사업 등 강원도 주요 현안사업들이 신규로 추가 반영되는 성과를 이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확보된 예산은 코로나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대한민국 미래와 직결된 한국형 뉴딜 사업 추진에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강원도당 #강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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