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30일 코로나19 관련 3번째 사망자 발생

등록 2020.12.31 09:35수정 2020.12.3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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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충남 아산시에서 코로나19 관련 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충남지역에서는 23번째 사망자다.

충남도와 아산시에 따르면 30일 단국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아산 159번(충남 1018) 확진자가 숨을 거뒀다.

60대인 아산 159번 확진자는 지난 8일 아산시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해 검사를 의뢰했고, 9일 오전 양성 판정을 받았다. 당시 역학조사에서는 정확한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확진 판정 후 아산 159번 확진자는 단국대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 왔으나 20여 일 만에 병세가 악화돼 사망했다.

충남도에서는 ▲7월 26일 논산 3번(충남 158번)이 첫 번째 사망자로 기록된 후 ▲9월 11일 금산 8번 ▲22일 천안 176번(70대·충남 302) ▲24일 천안 166번(80대·충남 286) ▲26일 천안 118번(80대·충남 209) ▲28일 천안 165번(70대·충남 285)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이어 ▲10월 16일 충남 491번(공주 10) ▲22일 충남 391번 ▲11월 19일에는 충남 683번이 사망했다.

12월 들어서는 ▲3일 공주 39번(충남 853) ▲13일 공주 54번(충남 912)과 공주 52번(충남 910) ▲14일 공주 37번(충남 851) ▲16일 공주 50번(충남 986)과 공주 20번(충남 807) ▲17일 공주 32번(충남 846) ▲18일 공주 58번(충남 958) ▲20일 아산 133번 ▲21일 공주 55번 ▲22일 공주 43번 ▲23일 공주 53번 ▲25일 아산 146번 ▲30일 아산 159번이 숨을 거뒀다.


지역별로는 공주 12명, 천안 6명, 아산 3명 금산과 논산 각 1명이다. 사망자의 연령대는 60대 2명과 70대 7명, 80대 13명, 90대 1명으로 70~80대가 주를 이뤘다.

사망자 대부분은 코로나19 확진 전 기저질환 등을 앓고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사망할 경우 1300만 원가량의 장례비(장례비 1000만 원, 화장비 300만 원) 지원이 가능하며 선 화장, 후 장례 순으로 진행된다.
덧붙이는 글 이 기사는 충청뉴스라인에도 실립니다.
#아산시 #코로나19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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