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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올해는 신축년, '흰 소'의 상서로운 기운 받으소~"

함양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 백우 25마리 공개

등록 2021.01.01 00:03수정 2021.01.0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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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은 '신축년(辛丑年)'으로 소띠의 해다. 특히 '흰 소(백우)'의 해다. 흰 소는 상서로운 동물로 알려져 있으며, 경남 함양 소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 많다. ⓒ 이주영

 
2021년은 '신축년(辛丑年)'으로 소띠의 해다. 특히 '흰 소(백우)'의 해다.

소는 성실과 우직함을 상징한다. 소는 느리지만 묵묵하게 할 일을 하는 이미지다. 특히 흰 소는 상서로운 동물로 알려져 있다.

'흰 소'는 경남 함양 소재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 가축유전자원센터에 많다. 이곳 운동장에서 나란히 걷고 있는 백우 어미소와 송아지는 더 친근감을 갖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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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소. ⓒ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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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소. ⓒ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

  
가축유전자원센터는 2009년 백우 3마리를 수집한 이후 생명공학기술을 통해 복원, 증식하고 있으며 현재 25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가축유전자원센터는 전북 남원에 있다가 2019년 11월 함양 서상면으로 이전했다.

가축유전자지원센터 관계자는 "백우는 흔한 소가 아니고 일종의 변이된 희귀종이다. 2009년 3마리를 수집해 복원과 증식 과정을 거쳤다"며 "온 국민들이 코로나19로 힘든 한 해를 보냈는데, 새해에는 흰소의 상서로운 기운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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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소. ⓒ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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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소. ⓒ 농촌진흥청 가축유전자원센터

#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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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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