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문듣기
  • 광복회 "'친일청산 3법' 당론 채택해 달라"

    여야 5당에 촉구... 4.15 총선 설문조사 때는 당선자 75% 찬성

    등록 2021.02.22 11:41수정 2021.02.22 11:41
    1
    원고료로 응원
     지난 2015년 10월, 김원웅 당시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대표(현 광복회장, 왼쪽)가 친일찬양과 독재미화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비상시국 기자회견에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과 손 피켓을 들고 있다.
    ▲ 지난 2015년 10월, 김원웅 당시 항일독립운동가단체연합회 대표(현 광복회장, 왼쪽)가 친일찬양과 독재미화의 역사교과서 국정화 저지를 위한 비상시국 기자회견에서 고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 소장과 손 피켓을 들고 있다. 오마이뉴스 자료사진
     
    광복회가 22일 여야 5당에 '친일청산 3법' 당론 채택을 촉구했다. '친일청산 3법'은 일제 미화와 친일찬양, 독립운동 폄훼 금지 내용을 담은 '역사왜곡금지법', 친일인사의 국립현충원 묘지정리에 관한 국립묘지법·상훈법을 말한다.

    광복회는 지난 4.15 총선 당시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전원을 대상으로 친일찬양금지법 제정과 현충원 친일인사 묘지 정리 관련 국립묘지법·상훈법 개정에 대한 설문조사를 벌였다. 그 결과 지역구 당선자 253명 중 각각 75%(190명), 74.3%(188명)의 의원이 찬성 의견을 밝혔다.

    이중 더불어민주당 당선자는 각각 88.3%(144명), 87.7%(143명)가 찬성 의견을 냈다. 미래통합당(옛 국민의힘)은 지역구 당선자 44명(52.3%, 44명), 43명(51.1%, 43명)이 각각 찬성 의견을 나타냈다. 정의당은 지역구 당선자 1명 비례대표 2명이 찬성했다.

    광복회는 이날 "여야가 해당법률의 제·개정을 당론으로 채택해 친일청산의 시대적 소명을 완수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친일을 미화하고 독립운동가를 폄하하는 망언이 줄을 계속되고 있다"며 "이는 광복회가 제시한 해당법률의 제·개정에 정치권이 무관심 탓"이라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19일, 25개 독립운동가 선양단체로 구성된 항일독립선열선양단체연합의 함세웅 회장도 이낙연 민주당 대표를 만나 '친일청산 3법'의 당론화를 요구했다.
    #친일청산 3법 #광복회 #당론
    댓글1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우보천리 (牛步千里).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듯 천천히, 우직하게 가려고 합니다. 말은 느리지만 취재는 빠른 충청도가 생활권입니다.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1 육영수 피격 사건 1년여 뒤, 일본 경찰이 찾아낸 또 다른 '자료' 육영수 피격 사건 1년여 뒤, 일본 경찰이 찾아낸 또 다른 '자료'
    2. 2 "영상 찍은날 밤, 열이…" 인삼 두 뿌리 씹은 영주 부시장의 고백 "영상 찍은날 밤, 열이…" 인삼 두 뿌리 씹은 영주 부시장의 고백
    3. 3 살아있다면 나흘 후 전역... 아들 쓰러진 곳까지 엄마는 걸었다 살아있다면 나흘 후 전역... 아들 쓰러진 곳까지 엄마는 걸었다
    4. 4 "하나 된 국민의힘" 외치자마자 "꺼져라"... 갈등만 노출한 장외집회 "하나 된 국민의힘" 외치자마자 "꺼져라"... 갈등만 노출한 장외집회
    5. 5 '텐트 안 그 소리' 뭐였을까, 고양이 논란 캠핑장 직접 가봤습니다 '텐트 안 그 소리' 뭐였을까, 고양이 논란 캠핑장 직접 가봤습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