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미소 떡 체험 프로그램은 약 60분~90분 길이로 진행된다. 직접 만든 떡은 예쁜 용기에 담아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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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표님의 사명감이 느껴져요. 보통 직장인들은 눈을 뜨자마자 회사일이 궁금하진 않거든요. (웃음)
"서울에선 누군가의 엄마, 아내로서 가족을 위해 생활했잖아요. 그리고 포천에 이사와 처음 2년간은 농사일에 전념을 했어요. 이때 든 생각이, 좀 쉬면서 여유롭게 놀러다니는 생활을 즐기기보단 마지막으로 제 이름을 걸고 뭔가 한번 해보자 싶더라고요."
- 그럼 평소엔 주로 대표님 홀로 일하시나요.
"네, 거의 소량 주문 생산이니까 혼자서 하는 편인데요. 대량 주문이 들어오면 남편과 함께 해요. 처음엔 제 수제자였는데, 지금은 손이 잘 맞아요. (웃음)"
- 외부 교육도 하신다고 들었어요.
"지난해엔 평생학습센터와 연계된 교육을 많이 다녔어요. 오미자와 산수유 활용법을 찾는 마을에 교육 갔던 게 기억에 남아요. 농촌엔 보통 연세 드신 분들이 많다보니, 이런 분들이 수확물을 활용해 쉽게 만들 수 있는 제품이 무엇일까 생각을 많이 했어요. 고민 끝에 식초나 음료, 그리고 젤리나 양갱 같은 디저트로 응용하면 좋겠다 싶었습니다. 그래서 이걸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드리고, 음료 같은 경우는 마을 축제에 한번 판매해보시라고 알려드렸어요."
- 요즘은 전국 각지에서 특색있는 막걸리가 참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포천 미미소 막걸리만의 특징이 있다면요.
"포천 이동물과 우리밀 누룩을 씁니다. 그리고 보통 막걸리는 일주일에서 보름 정도 발효를 시키는데, 저희는 1개월 이상 장기 발효 숙성으로 깔끔한 맛을 내고 있어요. 막걸리 마시고 나면 머리가 아프다, 트림이 많이 나온다, 이런 이야기 많이 하시잖아요. 저희 막걸리는 그렇지 않아요. 포천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포천 명주'를 만들어보는 게 꿈이에요."
- 2021년 목표가 있다면.
"그동안 개발한 막걸리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데 주력하려고 합니다.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만큼, 저희 막걸리도 면역력, 영양 측면을 생각하고 있어요. 또 유튜브 촬영도 준비하고 있는데요. 술을 한번에 많이 마시기보단 건강을 생각하면서 조금씩 즐기는 문화를 알리려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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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 막걸리 열풍을 다시 한번 일으켜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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