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민신문
외사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
외사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외사면(현 백암면) 주민 3000여 명이 만세시위를 벌인 곳이다. 1919년 3월 31일 백암리를 비롯한 외사면 주민들이 면사무소와 헌병주재소를 잇달아 습격했다. 이에 일제 헌병이 출동해 발포하면서 시위대는 해산했는데, 이 과정에서 주민 1명이 죽고 여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이밖에 백암리에서는 4월 2일에도 주민 500여명이 만세시위를 벌이다가 해산했고, 3일에도 시위운동을 계획했지만 사전에 발각돼 실행되지 못했다.
설치 위치 : 처인구 백암면 백암로201번길 16 백암우체국 앞 공중전화부스 옆
용인지역 의병 공격 대상지-송병준 별장
용인지역 의병 공격 대상지는 대표적인 친일반민족행위자 송병준의 별장이 있던 곳으로, 용인지역 의병들이 일본군과 일진회 회원 등을 처단하고자 공격했던 곳이다. 1907년 8월 24일 양지에서 용인지역 의병과 일본군이 전투를 벌였다. 이때 의병부대에 패한 일본군은 송병준의 별장으로 도주했고, 일제는 이곳에 수십 명의 순사를 배치해 의병 공격에 대비했다.
송병준 별장은 친일세력의 거점이자 일진회 회원들의 집합소 역할을 했기 때문에 용인지역 의병의 주요 공격대상지가 됐다.
설치 위치 : 처인구 양지면 추계리 239-5 ACTS비전빌리지 입구 은행나무 보호울타리 앞
원삼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
원삼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원삼면 주민 200여 명이 만세 시위를 벌인 곳이다. 1919년 3월 21일 새벽 좌찬고개(옛 좌전고개)에서 만세를 부르던 시위대는 좌항리와 사암리를 거쳐 원삼면사무소에 이르렀다. 이때 면사무소와 가까운 고당리·문촌리 주민들이 대열에 합류했다.
김영달·김성남·이용환·김창연 등은 중간에 합류한 황경준·김은수·최상근·안명옥 등과 함께 군중들을 인솔해 만세를 외쳤다. 이은표와 이인하 등은 전날 만든 태극기를 주민들에게 나눠주었다. 시위대는 다시 외사면 백암리로 이동하려 했으나 외사면 초입인 비둘기고개에서 일제 경찰의 발포로 해산했다.
설치 위치 : 처인구 원삼면 고당리 67-8 시립원삼어린이집 정문 옆(남쪽) 보도
원삼면 3·1운동 준비지
원삼면 3·1운동 준비지는 원삼면에서 벌어진 만세 시위 주동자들이 시위계획을 최종 모의하고 태극기를 제작한 곳이다. 1919년 3월 15일 원삼면 좌항리의 황경준·김영달·김성남, 맹리의 이은표·이용환 등은 서울에서 만세 시위가 일어났다는 소식을 듣고, 용인에서도 만세 시위를 벌이기로 계획했다.
이들은 20일 밤 평창리 도창마을 입구 최상근의 주막에 모여 만세 시위에 쓸 태극기를 제작했다. 21일이 되자 횃불을 들고 좌찬고개(옛 좌전고개)에서 만세를 부르는 한편, 주민들에게 태극기를 나눠주면서 만세 시위에 동참할 것을 알렸다. 이처럼 최상근 주막 터는 원삼면 3·1운동(3·21만세운동)의 근원지였다.
설치 위치 : 처인구 양지면 평창리 645-7 편의점 입간판 옆
이동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
이동면사무소 3·1운동 만세 시위지는 이동면 주민 200여 명이 만세 시위를 벌인 곳이다. 1919년 3월 31일 당시 용인군 송전리 삼거리에 있는 이동면사무소 앞에서 주민 200여 명이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이에 놀란 송전리 주재 헌병들이 출동해 군중들을 해산시켰다.
설치 위치 : 처인구 이동읍 경기동로 688 이동파출소 게시판 옆
3·29 머내만세운동 발상지
머내만세운동 발상지는 수지면 고기리와 동천치 주민 100여 명이 만세 시위를 벌인 출발지이다. 이곳에서 고기리와 동천리 주민들은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만세 시위를 시작했다. 표지석에는 머내만세운동을 주도하거나 이에 적극 참여한 머내 애국지사 17명의 이름과 당시 시위 경로가 새겨져 있다. 용인시와 고기·동천동 주민들은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19년 4월 29일 표석을 세웠다.
설치 위치 : 수지구 고기동 755-45 고기초등학교 정문 옆
3·30 기흥만세운동 집결지
1919년 3월 30일, 하갈리에서 김구식의 주도로 이행식·조국형 등과 더불어 개울번던(신갈인터체인지 부근)에서 만세시위를 벌이며 기흥면사무소로 진출했다. 공세리 탑안골 강가에서 일어난 시위대 역시 신갈까지 진출해 면사무소를 습격하려 했으나 일본 헌병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 용인시와 기흥 신갈·하갈·구갈·농서동 주민들은 기흥지역 만세운동을 기억하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옛 기흥면사무소에 2020년 8월 15일 기념 표석을 세웠다.
표석 설치 위치 : 기흥구 신갈로58번길 11 신갈동행정복지센터 앞(주민자치센터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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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초 정문 옆, 상암교사거리 보도 바닥에 새겨진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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