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천연기념물 이팝나무 "지친 마음을 감싸다"

주촌면 천곡리 수령 500년 ... 도로변에도 조성 예정

등록 2021.05.03 16:07수정 2021.05.0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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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김해 주촌면 천곡리 이팝나무.

김해 주촌면 천곡리 이팝나무. ⓒ 김해시청

  
a  김해 주촌면 천곡리 이팝나무.

김해 주촌면 천곡리 이팝나무. ⓒ 김해시청

 
수령 500여년 된 김해 주촌면 천곡리 이팝나무(천연기념물 제307호)가 꽃을 활짝 피우기 시작했다.

이 나무는 천곡리 마을회관 옆 야트막한 동산에 자리 잡고 있다. 김해시는 "투박하지만 굵게 뻗은 두 갈래의 가지가 인상적이다. 양팔을 벌린 듯 주촌면 일대를 꽃구름으로 품으며, 다소 이질적일 수 있는 모습을 한데 어우러지게 한다"고 했다.

이 나무는 주촌 농협 본점이나 주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마을회관 쪽으로 약 400m 올라오면 만나볼 수 있다.

김해시는 천곡리 이팝나무의 생태학적, 문화적 가치를 더욱 알릴 수 있도록 천곡리와 선천지구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이팝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이팝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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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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