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희 서산시의장 "서산시 주인은 시민"

취임 1주년 맞아 포부 밝혀 "앞으로도 주민 목소리 대변할 것"

등록 2021.06.30 17:07수정 2021.06.30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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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산시의회 개원 최초로 지난해 7월 여성의장에 선출된 이연희 의장. 어느덧 취임 1년을 맞았다.취임 1주년을 맞은 이 의장은 30일 "서산시 주인은 서산"이라면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서산시의회 개원 최초로 지난해 7월 여성의장에 선출된 이연희 의장. 어느덧 취임 1년을 맞았다.취임 1주년을 맞은 이 의장은 30일 "서산시 주인은 서산"이라면서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서산시의회 제공


이연희 충남 서산시의회 의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서산시 주인은 시민"이라며, 남은 1년의 포부를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해 7월 서산시의회 개원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 의장에 취임했다. (관련기사: 이연희 의원 선출... 서산시의회 첫 여성 의장 탄생)

이 의장은 30일 "시민 한분 한분을 섬기는 의정을 펼치겠다는 각오를 다시 한번 되새긴다"면서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의장은 "지난 1년간 서산시의회는 정례회 2회, 임시회 8회 등 모두 10회기를 통해 207개 안건을 처리했다"며 "시민 행복과 선진 의회상 정립에 앞장서 왔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그러면서 "시정 질문 83건, 행정사무감사 390건, 5분 발언 45건 등 의회 본연의 집행부 감시 역할과 정책 대안 제시에도 최선을 다해왔다"라고 강조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전국 48개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진행한 청렴도 측정에서 종합 2등급을 달성했다"면서 "서산시의회의 위상을 전국에 알린 손꼽을 만한 성과"라고 말했다.

이 의장은 취임 후 각종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찾는 등 분주하게 보냈다.


이같은 점을 언급하며 이 의장은 "서산시의회는 지난 1년간 지역 숙원 해결을 위한 움직임에도 앞장서 왔다"라면서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그러면서 이 의장은 남은 1년 동안 ▲ 토론회 및 간담회 등 주민 참여 확대 ▲ '주민조례발안법' 홍보 ▲ 우수인력 확보, 의정활동 환경 개선 ▲ 의정 모니터 운영 활성화 ▲ 상임위원회 생중계 ▲ 의원 연구모임 활성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서산시의 주인은 시민'인 만큼 서산시의회는 남은 1년간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서산시의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길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이 의장은 이날 기자와 한 전화 통화에서 "지금껏 그래왔듯이 앞으로 시민만 바라보는 의정활동을 이어나가겠다"라면서 "항상 낮은 자세와 겸손으로 희망을 주는 서산시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의회 #이연희의장 #서산시최초여성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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