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마면 화양리에 집중호우로 인해 막 벼이삭이 나오고 있는 농경지가 침수되어 농민의 마음을 시커멓게 태우고 있다.
이은주
홍성군이 이날 오전 8시 기준으로 피해상황을 집계한 결과, 홍성읍의 하상주차장과 도로가 침수되고 홍성읍 오관리와 옥암리, 대교리, 월산리, 신경리 등의 주택 여러채가 침수되었으며 구항면에서는 가로수가 쓰러졌다.
이와 함께 서부면에서는 공장이 침수되었으며 금마면 화양리에서는 철길 둑이 붕괴되고 홍성읍 내법리에서는 차량침수로 인해 2명이 차에 갇히기도 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호우피해를 입은 한 농민은 "집중호우로 인해 논이 침수되고 개울이 범람해 논둑이 무너져 내렸다"라며 "벼이삭이 나올 시기인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흉작을 면할 수 없을 것 같다"라고 긴 한숨을 내쉬었다.
한편 홍성군에 발효된 호우경보는 1일 오전 6시 30분 해제됐다.
군은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에 온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접수는 국민재난안전포털 또는 해당 읍면행정복지센터와 홍성군재난안전관리과(041-630-1997, 041-630-1594)로 접수하면 된다.
▲ 홍성읍 하상주차장이 범람하고 연립주택 지하주차장이 침수되어 차량이 물에 잠겼다. 사진- 독자제공
이은주
▲ 집중호우로 인해 논둑이 무너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이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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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 내린 홍성, 가로수 쓰러지고 철길 둑 붕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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