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노총 양경수 위원장에 대한 구속영장 집행에 나선 경찰이 2일 오전 중구 민주노총 사무실로 진입하고 있다.
연합뉴스
경찰은 진입 40여 분 만인 오전 6시 9분께 양 위원장의 신병을 확보하고 구속 절차에 착수했다. 이날 집행에는 40개 부대가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양 위원장은 영장 집행에 응하고 동행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영장 집행 소식이 알려지자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사옥 진입을 시도하면서 경향신문 사옥 인근 도로와 사옥 출입구 등을 통제하고 있는 경찰과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양 위원장은 오전 6시 29분께 경찰과 함께 사옥에서 나와 호송차에 탑승했다. 양 위원장은 차에 타기 전 "10월 총파업 준비 열심히 해주십시오"라고 말했다.
민주노총 관계자들이 "양 위원장을 석방하라"고 소리쳤으나 큰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다. 양 위원장은 서울 종로경찰서 유치장에 수감됐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구속영장을 집행하려고 했으나 양 위원장 측이 불응하면서 사옥에 진입조차 못 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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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영장 발부 20일 만에 민주노총 위원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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