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산삼주제관. ⓒ 함양군청
a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불로폭포. ⓒ 함양군청
지난 10일 개장한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치유공간은 어디일까?
17일 엑스포조직위원회 관계자는 "행사장 전체를 둘러보려면 적어도 반나절 이상의 시간적인 여유를 갖고 넉넉하게 방문하는 것이 가장 좋다"며 몇 군데를 추천했다.
행사장에는 '산삼주제관'을 비롯해 총 10개의 전시관을 만날 수 있다. 전시관 밖에서 아름다운 자연을 벗하며 편안하게 쉬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장소도 많은 것이다.
자연암반석 위에 만들어진 '불로원폭포'가 눈에 먼저 들어온다. 이곳은 시원하게 떨어지는 물줄기를 바라보다 다시 눈을 돌리면 멋진 야외 설치 미술 작품들을 볼 수 있다.
다양하게 체험할 곳도 많다. '나도 심마니 산삼캐기'를 비롯하여 '승마', '드론체험' 등 신나게 즐길 수 있는 체험이벤트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천년의 정원'은 천천히 걸으면서 감상하면 더 좋다. 엑스포조직위 관계자는 "전시관 뒤로 이어진 둘레길 따라 걷다 만나게 되는 '천년의 정원'은 자연에 존재하는 총천연색들이 모두 모여있는 곳으로 보는 즉시 화려한 색감에 황홀하게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했다.
상림공원 둘레길에 조성된 '고운별빛길'도 좋다. 그는 "해가 지고 난 뒤 꼭 가봐야 할 산책로로, 은하수처럼 펼쳐지는 조명길을 따라 걷다 보면 곳곳에 새겨진 따뜻한 문구들을 읽는 소소한 재미가 있다"고 했다.
그는 "답답한 마음에 잠시라도 일상을 벗어나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면 자연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추천한다"고 했다.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함양상림공원 일원과 대봉산휴양밸리 일원에서 10월 10일까지 열린다.
a
▲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상림공원. ⓒ 함양군청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