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4일 거창군민상심사위원회를 열고 3명의 후보자를 대상으로 엄격히 심사한 결과 어윤동(거창향고) 전 광복회 경남북부지회장을 올해 군민상 수상자로 결정했다.
거창군민상은 군민 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공적이 뚜렷한 군민에게 수여하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지난 7월 21일부터 8월 20일까지 후보자를 추천받아 군민상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어윤동씨는 거창대성중·대성고등학교에서 24년여 간 윤리, 도덕 교사로 재직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야학 학교인 거창재건학교에서 교무주임을 맡아 학생들의 올바른 인성교육을 위해 헌신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거창군은 올해 거창군민상 수상자에 대해 오는 10월 정례조회 시 표창패를 수여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