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일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방송기자클럽 토론회'에 참석해 패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 후보는 '임대차 3법' 폐지를 주장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향해 "이 법을 폐지하고 다시 과거로 돌아가서 (임대차 기간을)2년으로 할 경우 시장은 지금보다 훨씬 더 큰 혼란이 올 것"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 후보는 "만약 상대 후보 말씀처럼 이 법을 즉흥적으로 폐지해버리고 임대료가 마구 오르는 문제는 다른 재정 정책으로 보완하자는 건 말은 쉽다"면서 "임대차 3법을 폐지해서 만들어낼 상태보단 이 법을 안착시키는 게 현재 문제 해결에 훨씬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동산 문제는 사실 여러 가지 요인이 겹쳐있기에 임대차 3법을 개정하는 방식만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냐고 생각한다면 저는 꼭 그렇진 않다고 본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하나의 제도라는 게 쉽게 안착되거나 하지 않기에 조금 지켜봤으면 좋겠다"라며 "임대기간이 2년으로 정착돼있던 걸 4년으로 한번 늘려본 건데, 과거형으로 되돌리는 게 문제 해결의 완전한 해법이라고 생각되진 않는다"고 했다. 이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향해 "실질적 대안을 냈으면 좋겠는데 대안보다 무조건 부인하고 폐지하는 건 위험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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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5월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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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기대 이상의 수도권 주택 공급 대책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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