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기흥호수공원 수도권의 급속한 확장으로 인해 용인은 급속도로 발전한 도시 중 하나가 되었다. 특히 기흥호수공원이 있는 기흥구와 수지구는 난개발 논란이 있을 정도다.
운민
조선시대를 통틀어 보면 그 당시 사회에서 사대부들의 역할이나 지위, 그들이 가진 정신세계가 막대했기에 사대부들이 남긴 무덤, 저택, 별서들을 살펴보면 그 시대를 이해할 수 있다. 용인의 면적은 경기도 내에서 8위, 군을 제외한 시중에서는 5위로 꽤 넓은 크기를 자랑한다.
하지만 처인, 수지, 기흥 3개의 구 중 인구 80프로 이상이 수지, 기흥구에 몰려있고 반대로 면적 80프로 이상 처인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기형적인 구조다. 그뿐만이 아니다. 각 동네를 넘을 때마다 도시의 풍경이 극적으로 달라진다.
분당, 광교신도시의 연장선상으로 보이는 수지구와 경기도박물관, 백남준 아트센터, 한국민속촌 등 문화시설이 있지만 난개발로 인해 도시의 이미지가 혼재되어 있는 기흥구가 대표적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용인에서 가장 볼거리, 이야깃거리가 가장 많은 지역은 처인구가 아닐까 싶다. 사실 처인구는 용인시청 주위의 도회지뿐만 아니라 순대로 유명한 백암, 처인성이 있는 남사, 양지, 포곡, 모현 등 다양한 지역을 포괄하고 있다. 그런 만큼 사방으로 다양한 볼거리가 분포되어 있어 테마와 주제를 잡고 둘러봐야 복잡하고 다사다난한 용인의 매력을 제대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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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인문학 전문 여행작가 운민입니다. 팟케스트 <여기저기거기>의 진행을 맡고 있습니다. obs라디오<굿모닝obs>고정출연, 경기별곡 시리즈 3권, 인조이홍콩의 저자입니다.
강연, 기고 연락 ugzm@naver.com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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