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숙 여사와 함께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자립준비청년 초청 오찬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는 모습.
청와대 제공
김 원내대표는 오히려 현재 수사 및 재판이 진행 중인 ▲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보고서 조작 의혹 ▲ 대장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불법 후원금 모금 의혹 등을 정권 교체 후 재수사가 가능한 사안으로 지적하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에 대해 "대통령의 30년 지기 친구를 울산시장에 당선시키기 위해 청와대, 경찰이 현역 시장에게 없는 혐의를 뒤집어씌우고 선거에 깊숙이 개입했던 사건을 그냥 덮어야 하느냐. 문 대통령 말 한 마디에 월성원전 경제성 평가 보고서를 조작해 국민 혈세 7천 억 원을 공중분해 시켜버린 범죄를 그냥 덮어야 하나"라며 "단군 이래 최대 개발비리인 대장동 사건과 성남FC 불법 후원금 뇌물 의혹을 검찰과 경찰이 은폐하도록 놔둬야 하나"라고 주장했다.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가 2017년 SNS에 "도둑 잡는 게 도둑에겐 보복으로 보일 수 있겠지만, 적폐와 불의를 청산하는 게 정치보복이라면 그런 정치보복은 맨날 해도 된다"고 적은 것도 거론했다. 그러면서 김 원내대표는 "이재명 후보는 지금도 그 말이 옳다고 생각하나. 같은 당 소속이면 불의라도 덮고 가자는, 청산하자는 입장이냐"라며 "국민 앞에 확실한 자신의 입장을 밝혀줄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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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입사. 사회부·현안이슈팀·기획취재팀·기동팀·정치부를 거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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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적폐청산 1호 공약 걸었던 문 대통령, 왜 민감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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