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지방선거] 최재훈 전 대구시의원, 달성군수 출마 "능력 있는 군수 되겠다"

젊고 깨끗한 후보 강조 "항상 낮은 자세로 군민들과 소통할 것"

등록 2022.03.23 17:54수정 2022.03.2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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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훈 전 대구시의원이 23일 달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 지방선거에서 달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 최재훈

 
최재훈 전 대구시의원이 오는 6.1지방선거에서 대구 달성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지난 21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최 전 의원은 23일 달성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맞벌이 부모를 위한 맞춤형 보육·교육 정책, 청년층과 어르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선진도시형 주거환경 조성 등을 통해 달성군의 양적 성장에 걸맞는 질적 성장을 이루겠다"고 밝혔다.

최 전 의원은 "달성군이 살기좋은 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인구구조 다변화에 따른 맞춤형 정책 지원이 절실하다"며 "늘 현장에서 군민들의 필요를 찾고 정부·국회·대구시 등과 적극 소통하면서 다양한 정책요구를 소화할 수 있는 능력 있는 군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달성군은 매년 인구가 새롭게 유입되면서 최근 10년간 10만 명 이상 증가했고 특히 젊은층이 대거 유입되면서 기존 장년층과 함께 세대별 정책요구가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며 자신이 적임자라고 주장했다.

특히 젊고 깨끗한 후보라는 점을 내세우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선된다면 항상 낮은 자세로 정직하게 군민들과 소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군정에 있어서도 "과거 수직적 업무체계, 불필요한 의전 관행 등을 과감히 탈피하고 '탈권위'와 '쌍방향 소통'을 바탕으로 군민들과 함께 걷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1981년 대구 달성에서 태어난 최 전 의원은 대건고와 서울대를 졸업하고 영국 요크대에서 사회정책 석사 학위를 받았다.


제7대 대구시의원, 추경호 국회의원 보좌관, 윤석열 대선후보 달성군 선거대책위원회 총괄본부장 등을 지냈고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최재훈 #달성군수 출마 #지방선거 #국민의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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