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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성환 국민의힘 달성군수 예비후보. ⓒ 강성환
국민의힘 대구 기초단체장 경선 여론조사가 진행되는 가운데 달성군수 예비후보들이 공약 경쟁으로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강성환 , 6차 산업 육성과 직거래장터 활성화
강성환 예비후보는 달성군이 도농복합도시라는 점을 강조하며 6차 산업 육성과 직거래장터 활성화 관련 공약을 내놓았다.
강 후보는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농축산물 유통의 혁신을 통한 소득증대, 6차 산업의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가공단지 구축과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의 공약을 제시했다.
또 직거래장터 활성화 관련 세부공약으로 지역별 로컬푸드 직매장 개설, 달성군 대표 농특산물의 대형 유통업체 입점, 달성군 직거래장터의 대도시 직거래장터 참여 등을 공약했다.
그는 "달성군은 도농복합 도시인만큼 농민들을 위해 지속 가능한 농특산업 활성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차 산업은 농산물 판매와 더불어 2,3차 산업을 통해 보다 나은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소비자는 농부의 먹거리와 농촌의 관광자원을 즐기며 농촌 지역은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성제, 복지와 문화·관광 관련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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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달성군수 선거에 출마한 조성제 국민의힘 예비후보, ⓒ 조성제
조성제 예비후보는 복지와 문화·관광 관련 공약을 발표하고 지역민들의 지지를 호소하고 나섰다.
조 예비후보는 '더 크고 더 높은 달성군'을 위한 4대 미래비전으로 첨단 산업도시, 과학 비즈니스 허브도시, 명품 교육·복지도시, 문화·관광도시를 제시했다.
그는 달성 희망펀드 조성, 노인 복지기반 시니어 홈 케어 서비스 시스템 구축, 의료 취약지역 노인 응급대응 기능 강화, 제2대구의료원 유치, 장애인 주·단기 보호 기증 강화 및 권역별 장애인 복지관 건립, 장애인 자립생활 지원체계 강화, 청소년 지원센터 및 미디어센터 건립 추진, 전국 청소년 e-게임 경기대회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놓았다.
또 예술인촌 조성과 전통문화·예술전수관 건립, 비슬산·달창지 힐링·체류관광단지 조성, 사회생활체육 활동 기반 구축 및 지원 확대, 달성 문화장터 운영 및 청소년 일자리 마련, 마을단위 복합 문화공간 조성, 도동서원 대구 대표 브랜드화 등을 발표했다.
최재훈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잘사는 농민들을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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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재훈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수 후보. ⓒ 최재훈
최재훈 예비후보는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 잘사는 농민들을 만들겠다"며 농업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최 후보는 생산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안정적 판로 확대를 통해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농촌 주민의 소득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미래농업에 대비해 농촌인구의 유입을 꾀하고 안정적인 생활 구축으로 농촌경제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농산물 유통체계의 미흡한 연결도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구체적인 공약으로 농촌 산업화 통합지원센터 설치 추진, 달성형 농업환경실천사업 추진, 로컬푸드의 대형 유통마트 판로 및 직매장 확대, 유기농 로컬식당 운영 추진, 인터넷 쇼핑몰사업지원, 스마트 농기계·스마트팜·스마트모빌리티사업 등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아이들의 식습관과 건강을 위해 유기농 학교급식을 지원하고 특정 소외계층에 복지비 일부를 건강한 먹거리(농산물 꾸러미)로 제공해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고 국내산 농산물의 안정적인 소비로 농업인이 안정적인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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