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2484명 이어 창원특례시민협의회도 허성무 지지

9일 상남분수광, 10일 창원시청 앞 각 기자회견 열어

등록 2022.05.10 12:53수정 2022.05.1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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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창원특례시민협의회의 기자회견.

창원특례시민협의회의 기자회견. ⓒ 허성무캠프

  
a  창원청년들의 기자회견.

창원청년들의 기자회견. ⓒ 허성무캠프

 
청년 2484명에 이어 창원특례시민협의회(회장 강인호)가 더불어민주당 허성무 창원시장선거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창원특례시민협의회는 10일 오전 창원시청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협의회는 "허성무 현 창원특례시장은 지구를 무려 네 바퀴나 돌 정도의 먼 거리를 달리며 아무도 될 거라고 믿지 않던 특례시를 성공시켰다"면서 "특례시를 만든 사람 허성무에게 다시 창원특례시의 미래를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의회는 또 "경기도 고양시, 용인시, 수원시 등 수도권의 100만 대도시들도 결국 허성무 시장 덕분에 특례시가 된 것이나 진배없다. 그래서 전국특례시시장협의회의 대표회장도 허성무 시장이 맡은 것 아니겠냐"고 했다.

이어서 "특례시의 특허권은 영원히 허성무 시장에게 있다"면서 "특례시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가장 깊은 미래전략을 가진 허성무 시장을 다시 한 번 창원특례시장에 뽑아야 한다"고 호소하며 "모든 조직 역량을 동원해 허성무 시장의 당선을 도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준용 영리더스포럼 대표와 진형익 전 전국청년네트워크 위원장, 신지훈 전 경남청년센터장을 비롯한 청년들은 하루 전날인 9일 상남동 분수광장에서 허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이들은 창원청년 2484명이 지지선언에 이름을 올렸다고 했다.

이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청년문제를 심각한 사회문제로 받아들이게 된 지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청년들의 삶은 전혀 개선되지 않고 있다"며"청년들의 자존과 미래에 대한 가능성을 제공할 수 있는 시장, 창원 청년들의 숨통을 트이게 만들어 줄 수 있는 시장으로 가장 적합한 후보는 허성무 후보다"라고 밝혔다.


청년들은 "허성무 후보는 높은 공약 이행률과 운동화 하나를 신고 어디든 다니는 실천형 시장이다", "창원사람 허성무 후보만이 창원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특수한 고민들을 해결할 수 있다", " 허성무 후보는 창원특례시 출범으로 청년들에 대한 직접 지원을 늘리고 청년부서 신설 등 과감한 청년정책을 실현하는 청년에게 진심인 후보다"고 했다.

박준용 영리더스 대표는 "창원청년의 일상적 삶이 행복한 도시 완성과 청년들이 살맛나는 창원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 후보의 재선을 공식적으로 지지하며 재선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지지의사를 표명했다.
#허성무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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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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