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산 집무실 이전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한 용산구청장 후보별 입장비교
서창식
용산구의 전망에 대해 김 후보는 "재개발·재건축 제한과 교통지옥, 전파장애 등 혼란과 피해가 더욱 커질 것"이라며 "집무실 주변 비행 금지 구간이 용산 전역을 포함하게 됨에 따라, 미래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계획한 드론택시 등 도심형 항공모빌리티(UAM) 상용화사업 등이 어렵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반면 박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은 용산구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용산은 홍콩을 대체할 국제금융허브로 새로 태어나게 될 것이고, 용산공원은 훌륭한 배후 단지 역할과 살기 좋은 주거 단지와 교육 환경 역시 뒤따르게 될 것이다"라고 긍정적으로 전망했다.
용산구 지역의 재개발과 관련되어서는 김 후보는 "용산은 재개발, 재건축이 많은 지역의 특성상 대통령 경호법이 변경되지 않고는 개발이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며 "이로 인해 큰 혼란과 재산피해와 행복권을 염려된다"라고 답했으나 박 후보는 "윤 대통령은 물론 오세훈 서울시장, 권영세 국회의원 모두 추가 개발 제한은 없다는 걸 분명히 밝혔다"라며 "용산구청 역시 개발 제한으로 인한 주민들의 재산권 피해는 없도록 하겠다"라고 답했다.
집무실 이전으로 인한 교통과 시위로 인한 소음 문제에 대해 김 후보는 "구민의 요구사항을 꾸준히 점검하고, 대통령 측에서 구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대통령 출퇴근 시간 조정을 비롯한 모든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하지만 박 후보는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라는 큰 변화가 생긴 만큼 용산구민들의 일상에도 일정 부분 불편이 발생할 수 있다"면서 "불법 도로 점거나 확성기 사용 등 용산구민들의 일상을 침해하는 요소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철식 후보는 "많은 경험과 비전으로 미래 용산발전을 위해 세심하게 모든 준비를 잘 마쳤다. 구민의 의견을 받들어 공약을 실천할 수 있도록 나에게 힘을 주시고 기회를 달라"고 말했고, 박희영 후보는 "권영세 의원, 오세훈 시장 후보와 함께 협업해온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용산구민이 원하는 용산 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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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집무실 이전, 김철식·박희영 후보 입장차 '뚜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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