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일은 한국의 지방자치 선거일이다. 최근 네팔에서도 지방자치 선거가 실시되었다. 네팔은 작은 마을 단위까지 철저히 당의 공천을 받고 출마하는 정치 제도를 갖고 있다. 쉽게 말해서 마을에 이장과 반장 선거까지 정당공천을 한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네팔 선거에서 혁신적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킨 후보들이 있다. 큰사진보기 ▲카트만두 특별시장에 당선된 발렌 사하 최근 네팔 지방자치 선거에서 카트만두 특별시장에 당선된 무소속 발렌사하(balen shaha, 32세)씨가 당선된 후 시민들로 부터 축하를 받고 인사로 답하고 있다. 발렌사하 페이스북 특히 카트만두 특별시 시장선거에서는 록커이자 건축가인 무소속의 발렌 사하(Balen Shaha, 32세)씨가 카트만두(총 시민 97만5453명)의 총 유권자 30만 242명 중 6만1767명의 선택을 받아 시장에 당선되었다. 그는 주요 정당 후보인 2위보다 두 배 이상의 많은 득표율을 보이며 당선되었다. 이번엔 시장선거와 부시장 선거가 동시에 치러졌는데, 29세 여성 신예인 수니타 동골(Sunita Dongol)씨는 제1당인 네팔코뮤니스티 정당의 후보로 출마해서 6만8612명 유권자의 선택을 받아 당선되었다. 큰사진보기 ▲카트만두 특별시 부시장 당선자 수니타 동골 카트만두 특별시 부시장 당선자 제1당 네팔코뮤니스트 당 수니타 동골, 29세 씨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당선자 축하연에 사진 수니타 동골 페이스북 시장과 부시장에 당선된 두 사람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불편을 호소한 공용화장실 개선 방안으로 카트만두 모든 식당에 시청에서 발급하는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다는 안내 표지판을 걸겠다고 공약했다. 또 카트만두의 상수도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고 밝히는 등 시민생활밀착형 대표 공약들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네팔 동부에 더란시(Dharan City)에서도 상수도 문제 해결이 주요 정치 이슈로 부상하면서 무소속의 허르까 삼팡 라이(Harka Sampang Rai, 39세)씨가 당선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허르까 삼팡 라이씨는 6년여 동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한국 등에서 외국인 이주노동자로 일했던 인물로, 귀국 후 자전거 혹은 지팡이가 그려진 작은 펼침막을 들고 다니면서 더란 시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문제점을 풀어나가려 노력해왔다고 한다. 그는 작사, 작곡을 하는 음악가로 자신의 앨범을 발매한 가수이기도 하다. 큰사진보기 ▲삼팡라이 더란시장 당선자와 민중의 지팡이 삼팡라이 39세 더란시장 당선자와 민중의 지팡이, 그는 항상 지팡이가 그려진 펼침막을 배낭에 매고 더란시 전역을 누비며 시민들에 불편을 경청하고 해결책을 찾아내려 노력해온 시민의 대변자였다. 김형효, 삼팡라이 씨의 페이스북 그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로 일해서 번 돈으로 자동차를 사서 임대를 해서 낸 수익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데, 더란 전역을 걸어다니면서 문제를 해결한 해결사로도 알려져 있다. 이번에 네팔 전역에서 무소속과 젊은 청년들이 당선됨으로써 정당 등 정치적 기반에 의존해서 안주하던 정치지형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 큰사진보기 ▲ 메저 라이(Mejar Rai, 40세)씨는 한국인 이주노동자 출신으로 4년을 한국에서 일하다 귀국해서 당선되었고 이번에 재선에 성공했다. 김형효 이들의 당선이 사회주의 국가이며 마오주의에 기반을 둔 공산당과 코뮤니즘 기반의 정당 그리고 오래된 공화당의 삼각체제를 흔들며 네팔의 변화를 이끌어낼지 네팔인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탈자 신고 #네팔지방선거 변화의 새바람 #한국이주노동자 출신 당선자 #카트만두 특별시장과 부시장 당선자 #발렌 사하 32세 카트만두 특별시장 당선자 추천43 댓글 스크랩 페이스북 트위터 공유110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네이버 채널구독다음 채널구독 글 김형효 (tiger3029) 내방 구독하기 시집"사람의 사막에서" 이후 세권의 시집, 2007년<히말라야,안나푸르나를 걷다>, 네팔어린이동화<무나마단의 하늘>, <길 위의 순례자>출간, 전도서출판 문화발전소대표, 격월간시와혁명발행인, 대자보편집위원 현민족문학작가회의 회원. 홈페이지sisarang.com, nekonews.com운영자, 전우크라이나 예빠토리야한글학교교사, 현재 네팔한국문화센타 운영 이 기자의 최신기사 2024 국제미술교류전 '아시아의 꿈'을 개최하기까지 영상뉴스 전체보기 추천 영상뉴스 [영상] "전쟁화근 미군 철수" 대학생 8명 미대사관 기습시위 [영상] 주차장 입구로 '역주행' 한 오세훈 차량... 안전질서 무시 논란 신기하고 요상한 옹알이 터지는 곳, 전주에 있습니다 톡톡 60초 AD AD AD 인기기사 1 익산역 앞 원도심에서 저녁마다 벌어지는 일...모두 놀랍니다 2 '국민배당금제'가 사회주의라는 궤변 3 동네 모든 버스가 공짜가 되자 벌어진 일 4 한강변에 파리 센강보다 큰 수영장 가능하다...새로운 시대의 개막 5 "입에 침 좀 바르세요"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 재판에서 싸운 두 사람 Please activate JavaScript for write a comment in LiveRe. 공유하기 닫기 네팔 지방자치선거에 불어닥친 변화와 혁신의 새바람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밴드 메일 URL복사 닫기 닫기 기사를 스크랩했습니다.스크랩 페이지로 이동 하시겠습니까? 취소 확인 숨기기 인기기사 익산역 앞 원도심에서 저녁마다 벌어지는 일...모두 놀랍니다 '국민배당금제'가 사회주의라는 궤변 동네 모든 버스가 공짜가 되자 벌어진 일 한강변에 파리 센강보다 큰 수영장 가능하다...새로운 시대의 개막 "입에 침 좀 바르세요"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 재판에서 싸운 두 사람 큰일입니다, 6년 내 서울 주택 십수만채가 줄어들 판입니다 "냉장고에 과자·도마 진열"... 홈플러스 노동자들의 절규 '서천의 굴욕' 반복하는 한동훈...의심을 받기에 충분하다 31년 전 술자리 동석자 김석영 "내가 폭행 주범, 정원오는 나중에 휘말려" "그래서 윤석열 감옥에 갔습니다" 현수막, 하루 만에 사라졌다 맨위로 연도별 콘텐츠 보기 ohmynews 닫기 검색어 입력폼 검색 삭제 로그인 하기 (로그인 후, 내방을 이용하세요) 전체기사 HOT인기기사 정치 경제 사회 교육 미디어 민족·국제 사는이야기 여행 책동네 특별면 만평·만화 카드뉴스 그래픽뉴스 뉴스지도 영상뉴스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대구경북 인천경기 생나무 페이스북오마이뉴스페이스북 페이스북피클페이스북 구독PICK 시리즈 논쟁 오마이팩트 그룹 지역뉴스펼치기 광주전라 대전충청 부산경남 강원제주 대구경북 인천경기 서울 오마이포토펼치기 뉴스갤러리 스타갤러리 전체갤러리 페이스북오마이포토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포토트위터 오마이TV펼치기 전체영상 프로그램 톡톡60초 쏙쏙뉴스 영상뉴스 오마이TV 유튜브 페이스북오마이TV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TV트위터 오마이스타펼치기 전체기사 연재 포토 스포츠 방송·연예 영화 음악 공연 페이스북오마이스타페이스북 트위터오마이스타트위터 카카오스토리오마이스타카카오스토리 10만인클럽펼치기 소개 후원하기 10만인기자 10만인편지 페이스북10만인클럽페이스북 오마이뉴스앱오마이뉴스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