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주택도시공사
서울주택도시공사
그는 "SH가 이미 확보한 땅에 건물분양아파트를 지을 계획이다. SH가 가진 15층짜리 노후 임대아파트를 재건축하면서 50층으로 올리면, 추가 토지 없이 건물만 늘어나게 된다"며 "이렇게 되면 저렴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아파트를 공급할 수 있다. 서울 주택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H는 현재 보유한 주택 중 건축연한 30년이 도래하는 34개 단지의 4만 여가구에 대해 우선적으로 재건축을 계획하고 있다.
다만, 초고층아파트 특유의 높은 관리비와 토지임대료는 물음표로 남아있다. 김 사장은 "관리비가 거의 들어가지 않게, 최소화하도록 지을 것"이라며 "토지임대료는 국토교통부·국회와 논의 중인데, 싱가포르의 경우 분양가에 99년치의 토지임대료를 포함한다. SH도 매달 임대료를 받는 방식보다는 10년이나 50년치를 선납받는 방식으로 하려고 한다. 그와 함께 분양가의 80%까지 대출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할 수 있는데,) 제가 임의로 어떻게 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긴 어렵다)"고 했다.
또 이날 SH는 지난 2020년 6월 분양한 고덕강일지구 8·14단지의 분양원가도 공개했다. 8단지의 3.3㎡당 조성원가는 449만3000원, 건설원가는 721만원으로, 분양원가는 1170만3000원이다. 3.3㎡당 분양가격은 1771만9000원이다. 더불어 14단지의 3.3㎡당 조성원가는 477만3000원, 건설원가는 766만9000원으로, 분양원가는 1244만2000원이다. 14단지의 3.3㎡당 분양가격은 1877만3000원이다.
SH는 고덕강일8단지로 총 526세대, 고덕강일14단지로 총 411세대 공급했으며, 수익률은 각각 33.9%, 33.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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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덕강일3단지 '반값아파트'..."59㎡ 분양가 3억 5천, 예약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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