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 거리 외침 "윤석열정부 기후정책 역주행"

25일 창원 용호문화거리, 24번째 '금요기후집회' ... "기후 참사 막아야"

등록 2022.11.25 16:48수정 2022.11.2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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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원 용호문화거리에서 열린 “금요기후집회” ⓒ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이태원 참사 교훈, 기후 참사 막아야."
"윤석열 정부 기후정책 역주행이다. 당장 차 세워."
"대통령님 우리는 멸종위기종이 되기 싫어요."

시민들이 거리에서 기후위기 대응을 염원하며 외쳤다. 마산창원진해환경운동연합, '청만행운'이 25일 창원 용호문화거리에서 "금요기후집회"를 연 것이다.

이날 기후집회는 24번째 열렸다.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을 비롯한 환경단체들은 매주 금요일마다 거리에서 '기후집회'를 열어오고 있다.

집회에 참여한 전직 공무원 안경자(창원)씨는 "난생 처음 손팻말을 들고 집회에 참석한다"며 "기후위기는 정말 심각하고 우리 아이들을 위해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참여했다. 앞으로 자주 기후집회에 참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안씨는 "하루 전날 중앙동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박종권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대표의 강연을 듣고 심각성을 느끼고 있던 차에 오늘 집회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참석하게 되었다"고 했다.

홍진여 마창진환경운동연합 회원도 "자발적으로 기후집회에 참석했다"며 "앞으로 계속 참석하겠다"고 밝혔다.

임종만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는 "윤석열 정부는 기후위기가 점점 더 심각해 가는 데도 불구하고 재생에너지 목표를 하향조정하고 석탄‧가스발전소의 발전비중을 종전보다 상향조정하겠다고 했다"며 "이렇게 되면 기후위기를 더 앞당길 것이다. 우리가 더욱 열심히 기후운동을 해야 한다"고 했다.

박종귄 경남기후위기비상행동 공동대표는 "정부가 기후위기에 반하는 정책을 내세우고, 기후변화를 부정하는 일부 시민이 있지만 우리는 꿋꿋하게 바위처럼 꾸준히 기후위기를 외친다면 머지않아 우리의 진정을 알고 동참할게 될 것"이라며 "힘을 잃지 말자"고 당부했다.

참가자들은 "기후위기=식량위기, 전기소비 줄여야"라거나 "태양으로 석탄 퇴출", "윤석열정부는 기후재난 경고를 무시하지 마라"고 쓴 손팻말과 펼침막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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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원 용호문화거리에서 열린 “금요기후집회” ⓒ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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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원 용호문화거리에서 열린 “금요기후집회” ⓒ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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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원 용호문화거리에서 열린 “금요기후집회” ⓒ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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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원 용호문화거리에서 열린 “금요기후집회” ⓒ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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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원 용호문화거리에서 열린 “금요기후집회” ⓒ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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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원 용호문화거리에서 열린 “금요기후집회” ⓒ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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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원 용호문화거리에서 열린 “금요기후집회” ⓒ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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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창원 용호문화거리에서 열린 “금요기후집회” ⓒ 창원기후위기비상행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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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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