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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만3807명…1주일 전보다 약 9300명 적어

위중증 544명·사망 60명…신규 해외유입 219명 중 중국발 78%

등록 2023.01.07 11:43수정 2023.01.07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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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영신 기자 = 코로나19 겨울 재유행 확산세가 다소 주춤한 가운데 7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3천807명 늘어 누적 2천947만3천834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만6천954명)보다 3천147명 적다.

1주일 전인 지난달 31일(6만3천104명)과 비교하면 9천297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4일(5만8천413명)보다는 4천606명 각각 줄었다.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5만7천501명→2만2천724명→8만1천39명→7만8천554명→6만4천94명→5만6천954명→5만3천807명으로, 일평균 5만9천23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19명으로 전날(258명)보다 39명 적다. 신규 해외유입 확진자 중 78%인 171명이 중국에서 입국한 이들이다.

이는 공항에서 검사를 받고 확진된 단기체류 외국인에 거주지 보건소에서 검사받은 중국발 내국인, 장기체류 외국인 확진자가 포함된 수치다.


해외유입 사례를 제외한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5만3천588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1만4천479명, 서울 9천925명, 부산 3천655명, 경남 3천547명, 인천 3천381명, 경북 2천401명, 충남 2천336명, 대구 2천9명, 전남 1천906명, 전북 1천751명, 충북 1천533명, 대전 1천520명, 광주 1천425명, 울산 1천423명, 강원 1천358명, 제주 730명, 세종 402명, 검역 26명이다.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548명)보다 4명 감소한 544명이다.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39.0%다.

전날 사망자는 60명으로 직전일(75명)보다 15명 적다. 누적 사망자는 3만2천556명, 누적 치명률은 0.11%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연합 #코로나 #신규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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