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적으로 한파가 불어닥치며 난방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25일 오후 서울 시내 한 30평대 아파트 우편함에 관리비 고지서가 꽂혀 있다. 난방비에 해당하는 도시가스 요금과 열 요금이 최근 1년 동안 각각 38.4%, 37.8% 오른 한편, 전기료도 올해 1분기에만 13.1원 급등하며 42년 만에 최고 인상 폭을 기록하는 등 공공요금이 일제히 올라 관리비 부담 증가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연합뉴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경기도의 '난방 취약계층 긴급 지원대책' 시행 소식을 전했다. 이번 대책의 주요 내용은 ▲노인가구 ▲장애인 가구 ▲노숙인 시설 ▲한파 쉼터(경로당)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한 난방비 지원이다. 지원대책에는 예비비와 재해구호기금 등을 활용한 도비 전액 200억 원이 투입된다.
우선 기존 월 5만 원의 난방비 지원대책을 확대해 기초생활수급 65세 이상 노인 6만 4천528가구, 기초생활수급 중증장애인 2만 979가구에 1~2월 총 20만 원의 난방비를 지원한다. 경기도 내 노숙인 이용‧생활시설 18개소, 한파 쉼터로 쓰이는 도내 경로당 5천421개소, 지역아동센터 786개소에도 1~2월 난방비 40만 원을 각각 지원한다.
경기도는 이번 대책을 통해 도민 총 43만 5천564명, 시설 6천225개소가 난방비 지원 혜택을 볼 것으로 분석했다. 난방비 지급은 오는 30일 이후 대상자 계좌를 통해 지급된다.
이와 함께 경기도는 긴급복지 위기 상담 핫라인(010-4419-7722), 긴급복지 전용 콜센터(031-120)를 지속 운영하면서 난방 위기 사각지대 발굴·지원 연계도 이어간다.
김동연 지사는 "남 탓하지 않고 도민의 삶만 바라보겠다"면서 "한파와 난방비 폭탄으로 건강과 생존을 위협받는 도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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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뉴스> 선임기자(지방자치팀) / 저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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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 "난방비 폭탄에 전 정부 탓만 하는 윤석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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