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오마이포토] 서울시청 앞 쓰러진 이태원 참사 유족들

앞서 분향소 통제에 항의... 오세훈 면담 요구하며 진입 시도하자 경찰 제지

등록 2023.02.06 12:43수정 2023.02.06 12:43
0
원고료로 응원
a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6일 오전 서울시청 진입을 시도하자 이를 경찰이 제지하고 있다. ⓒ 소중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6일 오전 오세훈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시청에 진입하려고 하자 경찰이 이를 막아 세웠다. 이에 항의하는 과정에서 유족 중 일부가 병원에 실려 가기도 했다.

앞서 한 유족은 지난 4일 차린 서울시청 앞 분향소에 소형 난로를 갖고 가다 서울시와 경찰에 제지를 당한 뒤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다. 유족 측은 "실랑이를 벌인 뒤 분향소 쪽으로 걸어오던 유족이 분통을 터뜨리다 쓰러졌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유족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시청 진입을 시도했다. 하지만 경찰이 이를 제지했고 그 과정에서 유족들이 강하게 항의했다. 일부 유족은 실신해 병원에 실려 갔으며 남은 유족들은 서울시청 입구에서 항의를 이어가다 당초 오후 1시 예정된 기자회견을 위해 분향소로 이동했다.
 
a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이 6일 오전 서울시청 앞 분향소에 소형 난로를 갖고 가다 서울시와 경찰에 의해 제지되자 분통을 터뜨리며 쓰러졌고 이어 병원에 실려갔다. 다른 유족들이 쓰러진 유족을 돌보며 구급차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 소중한


  
a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6일 오전 서울시청 진입을 시도하자 이를 경찰이 제지하고 있다. 앞서 서울시청 앞 분향소에 소형 난로를 갖고 가던 한 유족이 서울시와 경찰에 의해 제지되자 분통을 터뜨리며 쓰러졌고 병원에 실려갔다. 이에 유족들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면담을 요구하며 서울시청으로 향했다. ⓒ 소중한

  
a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6일 오전 서울시청 진입을 시도하자 이를 경찰이 제지하고 있다. ⓒ 소중한

  
a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6일 오전 서울시청 진입을 시도하자 이를 경찰이 채증하고 있다. ⓒ 소중한

  
a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6일 오전 서울시청 진입을 시도하자 이를 경찰이 제지했다. 시청에 들어가지 못한 유족들이 껴안은 채 눈물을 흘리고 있다. ⓒ 소중한

  
a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6일 오전 서울시청 진입을 시도하자 이를 경찰이 제지했고 그 과정에서 한 유족이 바닥에 누운 채 항의하고 있다. ⓒ 소중한

  
a

이태원 참사 희생자 유족들이 6일 오전 서울시청 진입을 시도하자 이를 제지하는 과정에서 한 유족이 쓰러졌다. 출동한 구급대원이 쓰러진 유족을 검진하고 있다. ⓒ 소중한

#이태원 #참사 #희생자 #서울시청 #분향소
댓글
이 기사의 좋은기사 원고료 10,000
응원글보기 원고료로 응원하기
이 기사는 연재 이태원 압사 참사 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검찰 급했나...'휴대폰 통째 저장', 엉터리 보도자료 배포
  2. 2 "그래서 부끄러웠습니다"... 이런 대자보가 대학가에 나붙고 있다
  3. 3 [단독] 김건희 일가 부동산 재산만 '최소' 253억4873만 원
  4. 4 재판부 질문에 당황한 군인...해병대 수사외압 사건의 퍼즐
  5. 5 [동작을] '이재명' 옆에 선 류삼영 - '윤석열·한동훈' 가린 나경원

해당 기사는 댓글 서비스를 지원하지 않습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