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광천읍 공동체 돌봄육아나눔터 개소

등록 2023.02.07 17:36수정 2023.02.0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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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공동육아나눔터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과 부모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공간이다. 특히, 이번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는 홍성군에서 5번째로, 자녀 돌봄을 위한 공간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 이용록 홍성군수 SNS 갈무리


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육아를 함께 하는 공동체 돌봄육아나눔터가 지난 6일 충남 홍성군 광천읍에 문을 열었다.

공동육아나눔터는 만 18세 미만의 아동과 부모 등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돌봄공간이다.

이번에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는 홍성군에서 5번째로, 자녀 돌봄을 위한 공간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군은 지난 2017년부터 공동체 돌봄 문화 조성을 위해 홍성사회복지관 내 홍성, 내포, 부영, 홍북점을 개소한 바 있다.

광천 공동육아나눔터는 광천읍 행정복지센터 인근에 76㎡ 규모로 조성됐다. 앞서 문을 연 공동육아나눔터와는 먼 거리로 이용이 힘들었던 광천, 은하, 장곡, 홍동, 구항면 지역 부모들의 육아 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개소식 참석 후 자신의 SNS를 통해 "저출산 등 핵가족화로 인해 가족 돌봄 기능이 약화하여 아이 낳고 키우는 일이 매우 어려워졌다"면서 "(공동육아나눔터는) 저출산 문제와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해소하고 양육 돌봄을 함께 하자는 노력"이라고 말했다.

홍성군 가정행복과 관계자는 7일 기자와 한 전화통화에서 "지난해 12월 홍북 공동육아나눔터에 이어 이번에 광천지역에도 문을 열었다"며 "홍성군에서는 아이들이 행복하고 가족이 행복한,  함께 돌보는 지역사회 돌봄공동체 환경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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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천 공동육아나눔터는 홍성군에서 5번째로, 자녀 돌봄을 위한 공간과 부모와 자녀가 함께 놀이와 교육을 진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을 갖추고 있다. ⓒ 홍성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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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들이 모여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주민과 육아를 함께 하는 공동체 돌봄육아나눔터가 지난 6일 홍성군 광천읍에 문을 열었다. ⓒ 이용록 홍성군수 SNS 갈무리

#홍성군 #공동육아나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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