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지진' 튀르키예 긴급구호금 10만 달러 전달

대한적십자사 통해 ... 직원 성금모금, 구호물품 기부 적극 홍보

등록 2023.02.15 14:42수정 2023.02.15 14:42
0
원고료로 응원
a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오른쪽)가 15일 경남도청에서 튀르키예 구호금을 김종길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한테 전달했다. ⓒ 경남도청

 
경남도(도지사 박완수)가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돕기 위해 긴급구호금 10만 달러를 지원했다. 김병규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15일 경남도청에서 ...한테 성금을 전달했다.

김병규 경제부지사는 "지금 이 순간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고 피해 복구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는 튀르키예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관계기관에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드린다"며 "경남도는 대한민국 정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튀르키예 재난 극복을 위한 국제사회 노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수 도지사는 지난 13일에 열린 경남도정 제안광장에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적극 강구하라"고 지시하기도 했다.

경남도는 "튀르키예 대지진 피해 이재민들이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다각적으로 마련해 나가는 데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며 "공직자들부터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하기로 하고, 모금액은 모금기관을 통해 튀르키예 이재민의 생활 안정을 위한 용도로 사용된다"고 했다.
#지진 #튀르키예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황석영 작가 "윤 대통령, 차라리 빨리 하야해야"
  3. 3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4. 4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5. 5 두 번의 기회 날린 윤 대통령, 독일 총리는 정반대로 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