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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국제음반산업협회 선정 글로벌 아티스트 2위

세븐틴 6위·스트레이 키즈 7위... 톱 10에 한국 가수 세 팀

23.02.23 09:06최종업데이트23.02.23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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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탄소년단, 'Proof' 발매 방탄소년단이 2022년 6월 10일 앨범 < Proof >를 발매했다. < Proof >에는 타이틀곡 'Yet To Come' 등 신곡과 역대 앨범의 타이틀곡, 일곱 멤버의 솔로곡과 유닛곡, 미발매곡, 스페셜 버전 등 3장의 CD에 총 48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Yet To Come (The Most Beautiful Moment)'은 미디엄 템포의 얼터너티브(Alternative) 힙합 장르로, "당신의 최고의 순간은 아직 오지 않았다"라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 빅히트 뮤직

     
(서울=이태수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선정한 작년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Global Artist Chart)에서 2위에 올랐다.

23일 IFPI 발표 자료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2021년 1위에 이어 지난해에는 2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 이 차트에 2위로 처음 이름을 올렸고, 2019년에는 7위를 기록했다. 이들은 2020∼2021년에는 이 차트 역사상 처음으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뮤직은 "방탄소년단은 비영어권 가수로는 최초로 5년 연속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 10위권을 기록했고, 5년 연속 한국 가수로는 최고 순위를 차지해 '21세기 팝 아이콘'의 위상을 입증했다"고 자평했다.

방탄소년단 외에도 K팝 가수로는 그룹 세븐틴이 6위, 스트레이 키즈가 7위를 각각 기록했다. 1위는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였다.

'글로벌 아티스트 차트'는 IFPI가 매년 전 세계에서 판매된 실물 음반 판매량, 디지털 음원 다운로드, 오디오·비디오 스트리밍 수치를 합산해 순위를 매긴 것이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방탄소년단 B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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