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듣기

인천시, <더 글로리> 청라호수공원 세트장 재현해 공개한다

4월 중에 일반에 공개... 3월 10일 <더 글로리> 시즌2 방영 예정

등록 2023.03.08 16:48수정 2023.03.08 23:36
0
원고료로 응원
a

인천 촬영지인 청라호수공원은 <더 글로리>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핵심적인 장소로 묘사됐다. ⓒ 넷플릭스 화면

 
인천시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더 글로리>의 인천 촬영지 청라호수공원을 관광자원으로 만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경제청, 인천영상위, 인천관광공사와의 함께 <더 글로리> 인천 촬영지의 드라마 속 세트장을 일부 재현해 4월 중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더 글로리>는 인천시와 인천영상위가 지난해 인천 배경 영상물 유치·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 킬러 콘텐츠로 선정하고 촬영을 지원한 드라마다. 누적 시청시간 1억7220만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0일 <더 글로리> 시즌2가 방영될 예정이다.

인천 촬영지인 청라호수공원은 <더 글로리>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핵심적인 장소로 묘사됐다. 인천시는 <더 글로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청라호수공원에 대한 시민의 관광자원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4월부터 한시적으로 촬영세트장을 재현해 공개하기로 했다.

박정남 인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인천시가 촬영 지원한 <더 글로리>가 흥행함에 따라 주요 촬영지인 청라호수공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협업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인천시는 영화와 드라마 등을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동시에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면서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a

인천 촬영지인 청라호수공원은 <더 글로리>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핵심적인 장소로 묘사됐다. ⓒ 인천시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사람에 대한 기사에 관심이 많습니다. 사람보다 더 흥미진진한 탐구 대상을 아직 보지 못했습니다.

AD

AD

인기기사

  1. 1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부끄러운 행보... 위험한 성적표
  2. 2 이동관 아들 학폭 덮은 하나고, 법 위반 정황에도 검찰 '무혐의'
  3. 3 "침대에 눕혀서 밟았다"...'학폭' 이동관 아들, 학폭위 없이 전학 명문대 진학
  4. 4 메뚜기처럼 떠난 미군, '리틀 시카고'가 남긴 숙제
  5. 5 50만 명 모인 반정부시위... '우리는 참을 만큼 참았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