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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촬영지인 청라호수공원은 <더 글로리>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핵심적인 장소로 묘사됐다. ⓒ 넷플릭스 화면
인천시가 넷플릭스 인기 드라마 <더 글로리>의 인천 촬영지 청라호수공원을 관광자원으로 만든다.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인천경제청, 인천영상위, 인천관광공사와의 함께 <더 글로리> 인천 촬영지의 드라마 속 세트장을 일부 재현해 4월 중 시민들에게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
<더 글로리>는 인천시와 인천영상위가 지난해 인천 배경 영상물 유치·지원 사업을 통해 인천 킬러 콘텐츠로 선정하고 촬영을 지원한 드라마다. 누적 시청시간 1억7220만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TV(비영어) 부문 1위를 기록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오는 10일 <더 글로리> 시즌2가 방영될 예정이다.
인천 촬영지인 청라호수공원은 <더 글로리>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핵심적인 장소로 묘사됐다. 인천시는 <더 글로리>에 대한 높은 관심과 청라호수공원에 대한 시민의 관광자원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4월부터 한시적으로 촬영세트장을 재현해 공개하기로 했다.
박정남 인천시 문화정책과장은 "인천시가 촬영 지원한 <더 글로리>가 흥행함에 따라 주요 촬영지인 청라호수공원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여러 기관이 힘을 모아 협업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인천시는 영화와 드라마 등을 촬영하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고, 동시에 도시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면서 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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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촬영지인 청라호수공원은 <더 글로리>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스토리를 풀어가는데 핵심적인 장소로 묘사됐다. ⓒ 인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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