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경남도당 "빚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가계부채센터 상담전화 개설 ... 3월 말 길거리 상담 벌이기로

등록 2023.03.14 13:02수정 2023.03.14 13:02
0
원고료로 응원
a

진보당 경남도당은 ‘길거리 민생채무 상담’을 벌인다. ⓒ 진보당 경남도당

 
"빚 혼자 고민하지 마세요."

진보당 경남도당(위원장 박봉열)은 "서민들의 빚 고통이 심각하다"며 "개인파산‧회생, 금융사기, 추심대응 등 민생채무 무료상담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채무상담은 빚을 갚기 어려운 처지에 놓은 분들을 대상으로 '채무조정제도'를 안내하고, 채무자 처지에 맞게 빚을 갚아 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도움을 드리는 것이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가계부채센터 상담전화(1660-1419)를 개설하고 전화 접수를 받고 있으며 3월 말 '길거리 민생채무 상담'을 진행한다. 창원‧진주‧김해에서는 지역 상담사를 두고 민생채무 상담을 진행한다.

박봉열 위원장은 "부채로 고통받는 분들에게 직접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며 "노동자 서민의 정당, 민생정당으로 빚으로 고통 받는 가계부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진보당 경남도당은 오는 4월 '민생채무상담학교'를 열어, 상담자 양성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보당 경남도당
댓글
이 기사가 마음에 드시나요? 좋은기사 원고료로 응원하세요
원고료로 응원하기

오마이뉴스 부산경남 취재를 맡고 있습니다.

AD

AD

AD

인기기사

  1. 1 캐나다서 본 한국어 마스크 봉투... "수치스럽다"
  2. 2 100만 해병전우회 "군 통수권" 언급하며 윤 대통령 압박
  3. 3 300만명이 매달 '월급 20만원'을 도둑맞고 있습니다
  4. 4 시속 370km, 한국형 고속철도... '전국 2시간 생활권' 곧 온다
  5. 5 두 번의 기회 날린 윤 대통령, 독일 총리는 정반대로 했다
연도별 콘텐츠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