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틈에 나란히 핀 할미꽃 석회암 지대에 뿌리를 내리고 방긋 웃고 있다.
진재중
동강할미꽃이 뿌리를 내린 곳은 깎아지른 석회암 바위 틈이다. 물도 제대로 흡수하기 힘든 좁은 틈 사이로 자리잡고, 하늘을 바라 보고 있다. 보면 볼수록 신비하고 경이롭다.
정선동강 할미꽃 축제(3.31-4.2)가 정선읍 귤암리 동강할미꽃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째다. 동강할미꽃을 보존하는데 주력하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 수십미터의 절벽 위 바위 틈 사이로 뿌리를 내리고 아름다운 자태를 보여주는 동강할미꽃이 추억 속의 꽃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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