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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 사망' 현대아울렛 대전점 화재 관리자급 4명 구속영장 기각

경찰, 검찰 반려로 보완수사 후 재신청했으나 또 기각... 법원 "증거인멸·도주우려 없다"

등록 2023.03.29 10:29수정 2023.03.29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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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26일 대형화재가 발생,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당한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 오마이뉴스 장재완

 
지난 해 9월 큰 불이나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참사와 관련, 경찰이 재신청한 관리자급 직원 4명의 구속영장이 모두 기각됐다.

29일 대전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경찰이 업무상과실치사상, 주차장법위반, 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소방시설법위반 등의 혐의로 현대아울렛 대전점 2명과 소방 용역업체 2명 등 관리자급 4명의 직원에 대해 신청한 사전구속영장이 기각됐다.

법원은 이들이 증거인멸과 도주 우려가 적다고 판단했다.

앞서 경찰은 현대아울렛 화재 참사 관계자 13명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 등으로 입건해 수사한 뒤, 이 중 혐의가 크다고 본 현대아울렛 대전지점장 등 5명에 대해 지난 해 12월 30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하지만 대전지검은 올 해 1월 5일 보완 수사를 요구하며 구속영장을 반려했고, 경찰은 보완수사를 마치고 직원 1명을 제외한 관리자급 4명에 대해서만 지난 20일 구속영장을 다시 신청했다. 그런데 이번에도 법원이 영장을 기각한 것.

한편 지난해 9월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 협력업체 직원 등 7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었다.
 
#현대아울렛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형화재 #대전경찰청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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