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 도지사, 친일 외교 규탄한다 이경용 지역위원장이 마이크를 잡고 김영환 충북지사의 자칭 친일파 발언을 규탄하고 있다. 옆에는 강미숙.장영갑 단양군의원이 손팻말을 들고 서있다.
정미녀
민주당 제천단양지역위원회는 10일 '자칭 친일파' 논란을 일으킨 김영환 충북지사의 단양군 방문시간에 맞춰 손팻말 시위를 했다.
이경용 지역위원장과 강미숙·오시백·장영갑 군의원, 제천시민과 단양군민 등은 오후 2시30분 단양군청 앞에서 친일 규탄 집회를 진행했다. 이들은 윤석열 정부의 친일외교 정책을 굴욕외교라고 비판하고, 관련해 김영환 충북지사의 사죄를 요구했다.
이경용 위원장은 "김영환 지사는 말장난으로 충북도민을 우롱한 죄를 백배 사죄해야 한다"면서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에 대한 3자 변제방안 자체가 친일이며 최근 역사교과서 왜곡, 후쿠시마 오염수 배출 묵인설 등 윤석열 정부의 굴욕외교는 정도를 넘었다"고 비판했다.
김 충북지사는 지난달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나는 오늘 기꺼이 친일파가 되련다"며 윤석열 정부의 일제 강제동원 제3자 배상방안을 옹호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관련 기사:
"자칭 친일파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땅 밟지 마라" https://omn.kr/231sf).
장영갑 단양군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춘면 출신의 김상태 의병장, 을미사변 이후 노구를 이끌고 종군한 장충식 선생 등 단양은 제천과 함께 의병의 고장"이라며 "기꺼이 친일파를 자처한 도지사가 찾아올 명분도 이유도 없는 곳"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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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친일파 망언' 김영환, 도민 우롱 사죄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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