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의서한전달2 4.16안산시민연대가 해외 출장을 이유로 세월호참사 9주기 기억식에 불참한 김진숙, 현옥순 안산시의원에게 항의서한을 전달했다.
김송미
이날 항의서한 전달에 함께 한 참가자는 "세월호 참사는 안산 시민 모두의 아픔이고, 우리의 미래 세대를 잃은 대참사"라며 "누구보다 그 아픔에 공감하고, 혐오 세력으로 인한 갈등을 겪고 있는 안산시민들의 상황을 해결해야 하는 역할과 책임이 있는 시의원분들이 기억식에 해외출장을 간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참가자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났던 4월 16일은 변함없는 날이다"라며 "당연히 안산시의원이라면 일정을 염두해 뒀어야 한다"고 말했다. "돈보다 생명, 안전의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가에 대해 세월호 참사는 묻고 있고, 이 가치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기억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제대로 된 설명도 없었다"고 지적했다. 또 "기억식을 등지고 간 일정에서 그보다 큰 어떤 성과가 있었는지도 알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년이면 10주기를 맞는데 앞으로 두 번 다시 올해 같은 일이 생기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세월호 참사를 기억하고 안전한 안산을 만들어가는 데 누구보다 앞장서서 안신시의원들이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 "시민들과 함께 계속해서 이후의 행보를 지켜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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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출장으로 세월호 참사 9주기 불참... 안산시의원 규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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